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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권보고서 발표…北 공포 정치 비판
입력 2017.03.04 (06:21) 수정 2017.03.04 (07:1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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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국무부가 연례 인권보고서를 냈는데요.

북한의 정치범 구금과 대공포까지 동원한 공개 처형 실태를 열거하면서, 김정은 정권의 공포 정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국에 대해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부패 사례로 실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북한의 김용진 교육부총리가 공개 처형됐습니다.

황민 전 농업상도 김정은 체제에 대한 도전 혐의로 대공포로 공개 처형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오늘 발표한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이 이렇게 정치적 목적의 살인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을 독재정권으로 지칭하고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과 공포 통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탈북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북한이 재판 없는 사형, 강제 구금, 정치범 체포와 고문을 지속하고 있고, 사법부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재판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국으로 넘어간 여성 탈북자들이 인신매매의 희생양이 되고 있고, 북한 주민들이 교화라는 명목으로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에 관리소와 교화소, 교양소, 집결소, 노동단련대, 구류장 등 6개 형태의 구금시설이 있고, 최대 12만 명이 갇혀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또 인권보고서 한국편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부패의 사례로 실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최순실이 사기와 협박, 권력 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중이며, 토요일마다 평화 행진이 벌어졌다고 기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 美 인권보고서 발표…北 공포 정치 비판
    • 입력 2017-03-04 06:21:47
    • 수정2017-03-04 07:16:1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 국무부가 연례 인권보고서를 냈는데요.

북한의 정치범 구금과 대공포까지 동원한 공개 처형 실태를 열거하면서, 김정은 정권의 공포 정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국에 대해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부패 사례로 실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북한의 김용진 교육부총리가 공개 처형됐습니다.

황민 전 농업상도 김정은 체제에 대한 도전 혐의로 대공포로 공개 처형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오늘 발표한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이 이렇게 정치적 목적의 살인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을 독재정권으로 지칭하고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과 공포 통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탈북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북한이 재판 없는 사형, 강제 구금, 정치범 체포와 고문을 지속하고 있고, 사법부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재판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국으로 넘어간 여성 탈북자들이 인신매매의 희생양이 되고 있고, 북한 주민들이 교화라는 명목으로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에 관리소와 교화소, 교양소, 집결소, 노동단련대, 구류장 등 6개 형태의 구금시설이 있고, 최대 12만 명이 갇혀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또 인권보고서 한국편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부패의 사례로 실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최순실이 사기와 협박, 권력 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중이며, 토요일마다 평화 행진이 벌어졌다고 기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