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한 목소리로 北 미사일 규탄

입력 2017.03.06 (12:10) 수정 2017.03.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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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정치권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전술핵 배치에 대해서는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어떠한 명분도 없는 무모한 도발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또 정부가 국제 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동북아 정세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백해무익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무모한 핵 개발로 고립을 자처하지 말고 즉각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UN 결의 위반이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바른정당도 우리의 자주국방 의지를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면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등 야권 대선 주자들이 사드 배치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근 미국과 국내 범보수진영에서 나오는 전술핵 재배치론에 대해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한반도가 핵무기 대결의 장으로 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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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 한 목소리로 北 미사일 규탄
    • 입력 2017-03-06 12:12:09
    • 수정2017-03-06 13:16:37
    뉴스 12
<앵커 멘트>

여야 정치권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전술핵 배치에 대해서는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어떠한 명분도 없는 무모한 도발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또 정부가 국제 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동북아 정세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백해무익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무모한 핵 개발로 고립을 자처하지 말고 즉각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UN 결의 위반이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바른정당도 우리의 자주국방 의지를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면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등 야권 대선 주자들이 사드 배치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근 미국과 국내 범보수진영에서 나오는 전술핵 재배치론에 대해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한반도가 핵무기 대결의 장으로 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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