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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4발 천 여 km 날아가”
입력 2017.03.06 (12:51) 수정 2017.03.06 (13:0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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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 다시한번 연결해서 북한 미사일 추가 상황과 발사 의도를 다시한번 분석해보겠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질문>
김용준 기자, 먼저 미사일 발사 상황부터 다시한번 전해주시죠.

<답변>
네, 북한은 오늘 오전 7시 36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발수는 네 발로 추정되며 비행거리는 약 1,000여 km로 보인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미사일은 약 260 여㎞까지 올라갔다고 합참은 붙였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4발은 비슷한 거리를 정상적으로 비행했고, 그 가운데 3발은 일본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졌다고 일본 정부는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덧붙였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미사일 발사 종류는 어떻게 판단하고 있습니까?

<답변>
추가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ICBM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는 게 합동참모본부의 분석입니다.

그러면서도 미사일 종류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았는데요.

군 관계자는 북한이 이번에 이례적으로 네 발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한꺼번에 발사한데다 사거리도 ICBM에 한참 못 미치는 천여km여서, 정확한 미사일 종류를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거리 1,300km의 노동 미사일이나 사거리 1,000km의 스커드-ER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발사한 북극성-2형을 섞어서 여러 발 발사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질문>
그렇다면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의도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답변>
합참은 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서도 분석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이자 맞대응 차원이 아니겠냐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2일, 대변인 담화에서 '위험천만한 북침 핵전쟁연습을 강행한 이상 초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위협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에서 최근 대북 선제타격론을 제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까지 언급하자 북한이 미사일 도발로 응수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또 김정남 암살 직후 국제사회가 북한의 화학무기 사용을 경고하며 압박이 거세지자, 궁지에 몰린 북한이 도발을 감행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 “北 탄도미사일 4발 천 여 km 날아가”
    • 입력 2017-03-06 12:55:56
    • 수정2017-03-06 13:00:26
    뉴스 12
<앵커 멘트>

국방부 다시한번 연결해서 북한 미사일 추가 상황과 발사 의도를 다시한번 분석해보겠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질문>
김용준 기자, 먼저 미사일 발사 상황부터 다시한번 전해주시죠.

<답변>
네, 북한은 오늘 오전 7시 36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발수는 네 발로 추정되며 비행거리는 약 1,000여 km로 보인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미사일은 약 260 여㎞까지 올라갔다고 합참은 붙였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4발은 비슷한 거리를 정상적으로 비행했고, 그 가운데 3발은 일본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졌다고 일본 정부는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덧붙였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미사일 발사 종류는 어떻게 판단하고 있습니까?

<답변>
추가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ICBM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는 게 합동참모본부의 분석입니다.

그러면서도 미사일 종류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았는데요.

군 관계자는 북한이 이번에 이례적으로 네 발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한꺼번에 발사한데다 사거리도 ICBM에 한참 못 미치는 천여km여서, 정확한 미사일 종류를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거리 1,300km의 노동 미사일이나 사거리 1,000km의 스커드-ER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발사한 북극성-2형을 섞어서 여러 발 발사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질문>
그렇다면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의도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답변>
합참은 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서도 분석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이자 맞대응 차원이 아니겠냐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2일, 대변인 담화에서 '위험천만한 북침 핵전쟁연습을 강행한 이상 초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위협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에서 최근 대북 선제타격론을 제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까지 언급하자 북한이 미사일 도발로 응수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또 김정남 암살 직후 국제사회가 북한의 화학무기 사용을 경고하며 압박이 거세지자, 궁지에 몰린 북한이 도발을 감행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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