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北, 탄도미사일 4발 발사…천여 km 비행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엿새 째인 오늘 북한이 탄도미사일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미 기술력을 확보한 중거리 미사일로 타격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드배치 조기 완료”…日 긴급 회의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사드 배치도 조기에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며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뇌물·직권남용’ 입건…“특검, 태생부터 위헌”

박영수 특검이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 측은 특검이 태생부터 위헌적이며, 혐의도 터무니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롯데제품 부수기’까지…“반시장적 조치”

롯데 제품 부수기 시위가 벌어지는 등 중국의 사드 보복이 폭력적 양상까지 띠고 있습니다. 자유무역을 외치며 뒤로는 경제 보복을 노골화하는 중국의 이중적 태도를 짚어봅니다.

“전술핵, 도발 즉시 보복”…北·中에 경고

미국이 한반도 재배치를 거론한 전술핵무기가 실전 도입될 경우, 핵 도발 즉시 보복 타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술핵 배치 공론화는 북한과, 중국을 향한 경고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