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승률 94.28%…역대 최고 신기록

입력 2017.03.06 (21:49) 수정 2017.03.06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시즌 역대 최소 경기 1위를 차지한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또 한 번의 역사를 썼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날, 역대 최고 승률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 박혜진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통과합니다.

도움 1위 박혜진에서 시작된 공격은 모두 득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존쿠엘 존스는 덩크슛을 시도하는 여유까지 보였습니다.

존스는 곧바로 석점슛으로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박혜진과 함께 정규리그 MVP후보인 맏언니 임영희까지.

21득점을 기록한 박혜진을 비롯해 막강 트리오가 건재한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마지막 날 2위 삼성생명을 꺾고 9연승을 달렸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역대 최고 승률은 신한은행이 전성기 시절 기록했던 92.5%.

우리은행은 35경기에서 단 2패만 당해 신한은행을 넘어섰고, 프로스포츠 최고 승률도 갈아치웠습니다.

<인터뷰> 박혜진(우리은행) : "정규리그 끝까지 선수들이 다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고,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팀의 일원으로서 매우 뿌듯하고, 기분 좋습니다."

2위 삼성생명과의 미리보는 챔프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신바람을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리은행, 승률 94.28%…역대 최고 신기록
    • 입력 2017-03-06 21:50:01
    • 수정2017-03-06 22:22:05
    뉴스 9
<앵커 멘트>

올시즌 역대 최소 경기 1위를 차지한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또 한 번의 역사를 썼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날, 역대 최고 승률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 박혜진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통과합니다.

도움 1위 박혜진에서 시작된 공격은 모두 득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존쿠엘 존스는 덩크슛을 시도하는 여유까지 보였습니다.

존스는 곧바로 석점슛으로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박혜진과 함께 정규리그 MVP후보인 맏언니 임영희까지.

21득점을 기록한 박혜진을 비롯해 막강 트리오가 건재한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마지막 날 2위 삼성생명을 꺾고 9연승을 달렸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역대 최고 승률은 신한은행이 전성기 시절 기록했던 92.5%.

우리은행은 35경기에서 단 2패만 당해 신한은행을 넘어섰고, 프로스포츠 최고 승률도 갈아치웠습니다.

<인터뷰> 박혜진(우리은행) : "정규리그 끝까지 선수들이 다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고,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팀의 일원으로서 매우 뿌듯하고, 기분 좋습니다."

2위 삼성생명과의 미리보는 챔프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신바람을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