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한 방!” 이상민 감독의 ‘엘레베이터 작전’
입력 2017.03.06 (21:50)
수정 2017.03.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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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프로농구에서 마치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듯 수비를 따돌리는 공격이 화제입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이 승부처에서 사용하는데, 상대팀에 무척 위협적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터를 따라가던 수비수가 갑자기 갈 곳이 없습니다.
자세히 보니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듯 수비수를 막아버렸습니다.
라틀리프와 크레익, 100kg이 넘는 육중한 외국인이 있어 더욱 위력적입니다.
<녹취> 크레익(삼성) : "KBS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약속된 움직임으로 성공하면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요. 앞으로도 이 작전은 계속됩니다."
엘리베이터 스크린은 NBA에서 최고 슈터 커리를 위해 골든 스테이트가 애용하는 공격입니다.
한 명이 아닌 2명이 스크린으로 상대 선수의 진로를 막는데 위력은 두 배 이상입니다.
다소 거친 수비에 한 감독은 스크린을 부서야 한다는 과격 발언 까지 했을 정도로 논란까지 일었습니다
이상민 감독은 이 엘리베이터 전술로 톡톡히 재미를 봤습니다.
승부처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올리면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감독) : "너무 자주 쓰면 안되고요. 결정적일 때 3점슛 한 방이 필요할 때 쓰는데요. 성공률은 꽤 높습니다."
오리온과 인삼공사 등 삼성과 우승을 다투고 있는 팀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미리 가 있지 않으면 이거 오펜스 파울이죠 미리 가서 막아버려야 해요. 아니면 문 밖으로 돌아가든가요."
골을 넣으려는 슈터와 막으려는 수비자간의 치열한 술래잡기.
슈터를 살리기 위한 기발한 전술이 팬들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최근 프로농구에서 마치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듯 수비를 따돌리는 공격이 화제입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이 승부처에서 사용하는데, 상대팀에 무척 위협적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터를 따라가던 수비수가 갑자기 갈 곳이 없습니다.
자세히 보니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듯 수비수를 막아버렸습니다.
라틀리프와 크레익, 100kg이 넘는 육중한 외국인이 있어 더욱 위력적입니다.
<녹취> 크레익(삼성) : "KBS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약속된 움직임으로 성공하면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요. 앞으로도 이 작전은 계속됩니다."
엘리베이터 스크린은 NBA에서 최고 슈터 커리를 위해 골든 스테이트가 애용하는 공격입니다.
한 명이 아닌 2명이 스크린으로 상대 선수의 진로를 막는데 위력은 두 배 이상입니다.
다소 거친 수비에 한 감독은 스크린을 부서야 한다는 과격 발언 까지 했을 정도로 논란까지 일었습니다
이상민 감독은 이 엘리베이터 전술로 톡톡히 재미를 봤습니다.
승부처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올리면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감독) : "너무 자주 쓰면 안되고요. 결정적일 때 3점슛 한 방이 필요할 때 쓰는데요. 성공률은 꽤 높습니다."
오리온과 인삼공사 등 삼성과 우승을 다투고 있는 팀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미리 가 있지 않으면 이거 오펜스 파울이죠 미리 가서 막아버려야 해요. 아니면 문 밖으로 돌아가든가요."
골을 넣으려는 슈터와 막으려는 수비자간의 치열한 술래잡기.
슈터를 살리기 위한 기발한 전술이 팬들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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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적 한 방!” 이상민 감독의 ‘엘레베이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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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6 21:54:02
- 수정2017-03-06 21:57:17
<앵커 멘트>
최근 프로농구에서 마치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듯 수비를 따돌리는 공격이 화제입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이 승부처에서 사용하는데, 상대팀에 무척 위협적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터를 따라가던 수비수가 갑자기 갈 곳이 없습니다.
자세히 보니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듯 수비수를 막아버렸습니다.
라틀리프와 크레익, 100kg이 넘는 육중한 외국인이 있어 더욱 위력적입니다.
<녹취> 크레익(삼성) : "KBS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약속된 움직임으로 성공하면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요. 앞으로도 이 작전은 계속됩니다."
엘리베이터 스크린은 NBA에서 최고 슈터 커리를 위해 골든 스테이트가 애용하는 공격입니다.
한 명이 아닌 2명이 스크린으로 상대 선수의 진로를 막는데 위력은 두 배 이상입니다.
다소 거친 수비에 한 감독은 스크린을 부서야 한다는 과격 발언 까지 했을 정도로 논란까지 일었습니다
이상민 감독은 이 엘리베이터 전술로 톡톡히 재미를 봤습니다.
승부처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올리면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감독) : "너무 자주 쓰면 안되고요. 결정적일 때 3점슛 한 방이 필요할 때 쓰는데요. 성공률은 꽤 높습니다."
오리온과 인삼공사 등 삼성과 우승을 다투고 있는 팀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미리 가 있지 않으면 이거 오펜스 파울이죠 미리 가서 막아버려야 해요. 아니면 문 밖으로 돌아가든가요."
골을 넣으려는 슈터와 막으려는 수비자간의 치열한 술래잡기.
슈터를 살리기 위한 기발한 전술이 팬들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최근 프로농구에서 마치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듯 수비를 따돌리는 공격이 화제입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이 승부처에서 사용하는데, 상대팀에 무척 위협적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터를 따라가던 수비수가 갑자기 갈 곳이 없습니다.
자세히 보니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듯 수비수를 막아버렸습니다.
라틀리프와 크레익, 100kg이 넘는 육중한 외국인이 있어 더욱 위력적입니다.
<녹취> 크레익(삼성) : "KBS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약속된 움직임으로 성공하면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요. 앞으로도 이 작전은 계속됩니다."
엘리베이터 스크린은 NBA에서 최고 슈터 커리를 위해 골든 스테이트가 애용하는 공격입니다.
한 명이 아닌 2명이 스크린으로 상대 선수의 진로를 막는데 위력은 두 배 이상입니다.
다소 거친 수비에 한 감독은 스크린을 부서야 한다는 과격 발언 까지 했을 정도로 논란까지 일었습니다
이상민 감독은 이 엘리베이터 전술로 톡톡히 재미를 봤습니다.
승부처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올리면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감독) : "너무 자주 쓰면 안되고요. 결정적일 때 3점슛 한 방이 필요할 때 쓰는데요. 성공률은 꽤 높습니다."
오리온과 인삼공사 등 삼성과 우승을 다투고 있는 팀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미리 가 있지 않으면 이거 오펜스 파울이죠 미리 가서 막아버려야 해요. 아니면 문 밖으로 돌아가든가요."
골을 넣으려는 슈터와 막으려는 수비자간의 치열한 술래잡기.
슈터를 살리기 위한 기발한 전술이 팬들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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