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행렬 고속도로 정체

입력 2002.08.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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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가 절정을 맞아서 오늘 각 고속도로는 수많은 피서차량들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동해안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영동고속도로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영현 기자!
⊙기자: 이영현입니다.
⊙앵커: 지금 어느 정도나 밀리고 있습니까?
⊙기자: 중부지역까지 모든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정체현상이 극심합니다.
같은 현상은 동해안과 서해안 등지로 떠나는 피서행렬 때문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서창 기점에서 여주까지 차량들이 거의 서 있는 수준입니다.
또 만종에서 새말 구간까지, 경부선 신갈에서 용인까지는 어젯밤부터 막혀 이 시각까지도 차량들이 서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구간별 소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양재와 판교 사이 상적 부근입니다.
왼쪽 하행선 차량들이 거의 멈춰있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금 더 내려가서 판교인터체인지 부근입니다.
오른쪽 상행선 차량들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지만 왼쪽 하행선 차량들이 거의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수원나들목 부근입니다.
오른쪽 상행선 신갈인터체인지 방향으로 가는 차량들 역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차량 폭주는 서울 시내 동대문상가와 용산상가 그리고 학원가 등이 동시에 여름휴가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 사이 10만여 대의 차량이 서울을 출발했으며 앞으로 30만대 가량의 차량이 더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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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적인 휴가행렬 고속도로 정체
    • 입력 2002-08-0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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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가 절정을 맞아서 오늘 각 고속도로는 수많은 피서차량들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동해안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영동고속도로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영현 기자! ⊙기자: 이영현입니다. ⊙앵커: 지금 어느 정도나 밀리고 있습니까? ⊙기자: 중부지역까지 모든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정체현상이 극심합니다. 같은 현상은 동해안과 서해안 등지로 떠나는 피서행렬 때문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서창 기점에서 여주까지 차량들이 거의 서 있는 수준입니다. 또 만종에서 새말 구간까지, 경부선 신갈에서 용인까지는 어젯밤부터 막혀 이 시각까지도 차량들이 서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구간별 소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양재와 판교 사이 상적 부근입니다. 왼쪽 하행선 차량들이 거의 멈춰있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금 더 내려가서 판교인터체인지 부근입니다. 오른쪽 상행선 차량들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지만 왼쪽 하행선 차량들이 거의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수원나들목 부근입니다. 오른쪽 상행선 신갈인터체인지 방향으로 가는 차량들 역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차량 폭주는 서울 시내 동대문상가와 용산상가 그리고 학원가 등이 동시에 여름휴가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 사이 10만여 대의 차량이 서울을 출발했으며 앞으로 30만대 가량의 차량이 더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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