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의 선택…박인비, 도쿄 올림픽 도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골프여제 박인비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인비는 팬사인회를 겸한 기자회견에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긴하지만 도쿄올림픽은 분명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리우올림픽에서 116년 만의 골프 금메달을 목에 건 박인비는 그 동안 부상 재활에 전념하다, 지난 주 LPGA 투어에 복귀해 16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KB 금융그룹) : "리우올림픽을 경험했고 소중한 경험임을 깨달아서, 대표팀에 선발될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좋은 목표로 삼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라도나, U-20월드컵 조 추첨 위해 방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마라도나가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조 추첨을 위해 22년만에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마라도나가 15일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