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아이슬란드 ‘동일노동 동일임금’ 인증제 세계 첫 시도

입력 2017.03.09 (20:31) 수정 2017.03.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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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이나 인종, 국적과 관계없이 같은 일을 하는 노동자에게는 같은 임금을 주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에 대해 아이슬란드가 세계 최초로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25명 이상의 노동자가 소속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는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게 하는 내용의 법안을 이달 중 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에 이뤄진 이번 발표는특히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법안 통과시 해당 정책의 시행을 2020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인데요.

정부와 야당 모두 법안을 지지하고 있어 의회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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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9 20:29:59
    • 수정2017-03-09 20: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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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이나 인종, 국적과 관계없이 같은 일을 하는 노동자에게는 같은 임금을 주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에 대해 아이슬란드가 세계 최초로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25명 이상의 노동자가 소속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는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게 하는 내용의 법안을 이달 중 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에 이뤄진 이번 발표는특히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법안 통과시 해당 정책의 시행을 2020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인데요.

정부와 야당 모두 법안을 지지하고 있어 의회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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