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시위 격화…2명 사망·부상자 속출
입력 2017.03.10 (21:41)
수정 2017.03.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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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헌재가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자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헌재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자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녹취> "가자 헌재로!"
일부는 경찰 버스 차벽 위로 올라가 돌파를 시도했고 태극기 깃대로 경찰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취재기자들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버스를 흔들어 차벽를 무너뜨리려고 시도하면서 시위는 격렬해졌습니다.
오늘(10일) 시위 과정에서 70대 집회 참가자 등 2명이 숨졌고 2명은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관을 포함해 부상자도 수십 명에 이릅니다.
오열하다 실려나가고 실신해 쓰러지는 사람들도 속출했습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녹취> 탄핵 반대 집회 관계자 :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고 우리는 국민저항권을 발동할 것입니다."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는 순간,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일제히 함성을 질렀습니다.
활짝 웃으며 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겼다, 이겼다."
나팔을 불고 꽹과리를 치며 탄핵결정을 환영했고 거리를 행진하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녹취>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형사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탄핵 찬성 집회 관계자 :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박근혜를 구속하고 공범자들을 제대로 처벌해야 합니다."
대통령 파면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헌재가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자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헌재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자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녹취> "가자 헌재로!"
일부는 경찰 버스 차벽 위로 올라가 돌파를 시도했고 태극기 깃대로 경찰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취재기자들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버스를 흔들어 차벽를 무너뜨리려고 시도하면서 시위는 격렬해졌습니다.
오늘(10일) 시위 과정에서 70대 집회 참가자 등 2명이 숨졌고 2명은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관을 포함해 부상자도 수십 명에 이릅니다.
오열하다 실려나가고 실신해 쓰러지는 사람들도 속출했습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녹취> 탄핵 반대 집회 관계자 :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고 우리는 국민저항권을 발동할 것입니다."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는 순간,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일제히 함성을 질렀습니다.
활짝 웃으며 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겼다, 이겼다."
나팔을 불고 꽹과리를 치며 탄핵결정을 환영했고 거리를 행진하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녹취>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형사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탄핵 찬성 집회 관계자 :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박근혜를 구속하고 공범자들을 제대로 처벌해야 합니다."
대통령 파면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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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 시위 격화…2명 사망·부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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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0 21:43:15
- 수정2017-03-10 2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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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가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자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헌재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자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녹취> "가자 헌재로!"
일부는 경찰 버스 차벽 위로 올라가 돌파를 시도했고 태극기 깃대로 경찰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취재기자들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버스를 흔들어 차벽를 무너뜨리려고 시도하면서 시위는 격렬해졌습니다.
오늘(10일) 시위 과정에서 70대 집회 참가자 등 2명이 숨졌고 2명은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관을 포함해 부상자도 수십 명에 이릅니다.
오열하다 실려나가고 실신해 쓰러지는 사람들도 속출했습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녹취> 탄핵 반대 집회 관계자 :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고 우리는 국민저항권을 발동할 것입니다."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는 순간,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일제히 함성을 질렀습니다.
활짝 웃으며 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겼다, 이겼다."
나팔을 불고 꽹과리를 치며 탄핵결정을 환영했고 거리를 행진하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녹취>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형사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탄핵 찬성 집회 관계자 :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박근혜를 구속하고 공범자들을 제대로 처벌해야 합니다."
대통령 파면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헌재가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자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헌재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자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녹취> "가자 헌재로!"
일부는 경찰 버스 차벽 위로 올라가 돌파를 시도했고 태극기 깃대로 경찰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취재기자들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버스를 흔들어 차벽를 무너뜨리려고 시도하면서 시위는 격렬해졌습니다.
오늘(10일) 시위 과정에서 70대 집회 참가자 등 2명이 숨졌고 2명은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관을 포함해 부상자도 수십 명에 이릅니다.
오열하다 실려나가고 실신해 쓰러지는 사람들도 속출했습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녹취> 탄핵 반대 집회 관계자 :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고 우리는 국민저항권을 발동할 것입니다."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는 순간,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일제히 함성을 질렀습니다.
활짝 웃으며 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겼다, 이겼다."
나팔을 불고 꽹과리를 치며 탄핵결정을 환영했고 거리를 행진하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녹취>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형사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탄핵 찬성 집회 관계자 :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박근혜를 구속하고 공범자들을 제대로 처벌해야 합니다."
대통령 파면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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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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