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매케인 “트럼프, 도청 증거 없다면 철회해야”

입력 2017.03.13 (20:31) 수정 2017.03.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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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이 오바마 전 대통령의 '도청' 지시 의혹을 제기한 트럼프 대통령을 또 다시 압박했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CNN 방송에 출연해, 현재로서는 트럼프의 주장을 믿을만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존 매케인(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 "트럼프 대통령은 주장을 철회하든지 미국인에게 증거를 제시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법을 위반했다면, 이건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앞서 트럼프는 오바마가 트럼프타워 도청을 지시했다며 이를 의회에 공식적으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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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3 20:30:44
    • 수정2017-03-13 21: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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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이 오바마 전 대통령의 '도청' 지시 의혹을 제기한 트럼프 대통령을 또 다시 압박했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CNN 방송에 출연해, 현재로서는 트럼프의 주장을 믿을만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존 매케인(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 "트럼프 대통령은 주장을 철회하든지 미국인에게 증거를 제시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법을 위반했다면, 이건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앞서 트럼프는 오바마가 트럼프타워 도청을 지시했다며 이를 의회에 공식적으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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