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권한대행, 靑비서실장 등 일괄 사표 반려

입력 2017.03.14 (09:19) 수정 2017.03.14 (0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오늘)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이 전날 제출한 사표를 모두 반려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한광옥 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수석 등 수석비서관 9명,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조태용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박흥렬 경호실장 등이 제출한 사표를 일단 반려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안보와 경제 등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한 치의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긴급한 현안 업무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광옥 비서실장 등은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13일(어제)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黃 권한대행, 靑비서실장 등 일괄 사표 반려
    • 입력 2017-03-14 09:19:34
    • 수정2017-03-14 09:29:33
    정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오늘)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이 전날 제출한 사표를 모두 반려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한광옥 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수석 등 수석비서관 9명,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조태용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박흥렬 경호실장 등이 제출한 사표를 일단 반려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안보와 경제 등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한 치의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긴급한 현안 업무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광옥 비서실장 등은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13일(어제)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