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야후 해킹 혐의’ 러시아 연방보안국 요원 기소

입력 2017.03.16 (20:31) 수정 2017.03.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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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2014년 포털 사이트 야후의 해킹 사건 용의자로, 러시아 연방보안국 요원 2명과 이들이 고용한 해커 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정부가 사이버 범죄와 관련해 러시아 현직 정부 관계자를 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용의자들에겐 해킹뿐만 아니라 온라인 금융 사기와 경제 간첩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들 체포에는 지난 2010년, 러시아의 한 사업가가 해킹 관련 정보를 고발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용의자 중 3명은 러시아 당국에 체포됐거나 보호를 받고 있어, 처벌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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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6 20:27:44
    • 수정2017-03-16 2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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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2014년 포털 사이트 야후의 해킹 사건 용의자로, 러시아 연방보안국 요원 2명과 이들이 고용한 해커 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정부가 사이버 범죄와 관련해 러시아 현직 정부 관계자를 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용의자들에겐 해킹뿐만 아니라 온라인 금융 사기와 경제 간첩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들 체포에는 지난 2010년, 러시아의 한 사업가가 해킹 관련 정보를 고발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용의자 중 3명은 러시아 당국에 체포됐거나 보호를 받고 있어, 처벌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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