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건수 ‘최저 수준’…“연애·결혼 미뤄”

입력 2017.03.22 (12:26) 수정 2017.03.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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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혼인 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8만 천여 건으로 전년보다 7%, 2만 천여 건 줄었습니다.

이는 혼인 건수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4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또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를 따지는 조혼인율은 5.5 건으로 꾸준히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2,30대 실업률이 개선되지 못해 연애와 결혼을 미루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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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인 건수 ‘최저 수준’…“연애·결혼 미뤄”
    • 입력 2017-03-22 12:26:51
    • 수정2017-03-22 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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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혼인 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8만 천여 건으로 전년보다 7%, 2만 천여 건 줄었습니다.

이는 혼인 건수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4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또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를 따지는 조혼인율은 5.5 건으로 꾸준히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2,30대 실업률이 개선되지 못해 연애와 결혼을 미루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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