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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7 대선
이재명 “경선 현장투표 결과 사전유출, 관련자 책임 물어야”
입력 2017.03.23 (14:10) 수정 2017.03.23 (14:52) 정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23일) 경선 현장투표 결과 사전유출 논란과 관련해 "당이 신중하지 못하고 편향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사건"이라며 "관련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전남 정책 기자회견'에서 현장투표 결과 사전유출 논란에도 경선을 거부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현장투표는 젊은층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조직이 많이 작동할 수 있는 결과로 최종 투표결과와 다를거다"며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 정성호 의원은 투표결과 유출 경위와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투표가 종료된 직후부터 민주당 지역위원장 단체카톡방에 선거결과가 여러 개 올라왔다. 그 결과와 유출된 내용이 일치한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선거결과에 승복하겠느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 전남을 위한 정책 10가지를 발표했다. 이 시장의 주요 공약은 ▲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활성화 ▲ 국제인권기구 광주전남 유치 ▲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반대 ▲ 광주전남 일자리 창출 ▲ 중앙정부 권한 재원 지방정부 이양 ▲ 기본소득 지급 ▲ 탕평인사 시스템 도입 ▲ 청와대 광주전남 담당관 지정 ▲ 공정국가 건설이다.

10대 정책의 세부사업으로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수록,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 지정,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부 역할정립, 금호타이어 자체 회생 위한 펀드조성 등이다.

또 광주의 자동차산업을 친환경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생산 거점으로 혁신시키고 장·차관을 포함한 탕평인사 현황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보고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 시장은 "현대사에서 늘 앞장서서 길을 열었던 곳이 광주 전남이지만 갈수록 청년세대가 줄어들고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도 현실이다"며 "광주전남의 숙원사업이지만 보수정권의 반대와 정치권의 관심 부족으로 표류하고 있는 사업을 반드시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경선 현장투표 결과 사전유출, 관련자 책임 물어야”
    • 입력 2017-03-23 14:10:32
    • 수정2017-03-23 14:52:36
    정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23일) 경선 현장투표 결과 사전유출 논란과 관련해 "당이 신중하지 못하고 편향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사건"이라며 "관련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전남 정책 기자회견'에서 현장투표 결과 사전유출 논란에도 경선을 거부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현장투표는 젊은층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조직이 많이 작동할 수 있는 결과로 최종 투표결과와 다를거다"며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 정성호 의원은 투표결과 유출 경위와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투표가 종료된 직후부터 민주당 지역위원장 단체카톡방에 선거결과가 여러 개 올라왔다. 그 결과와 유출된 내용이 일치한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선거결과에 승복하겠느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 전남을 위한 정책 10가지를 발표했다. 이 시장의 주요 공약은 ▲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활성화 ▲ 국제인권기구 광주전남 유치 ▲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반대 ▲ 광주전남 일자리 창출 ▲ 중앙정부 권한 재원 지방정부 이양 ▲ 기본소득 지급 ▲ 탕평인사 시스템 도입 ▲ 청와대 광주전남 담당관 지정 ▲ 공정국가 건설이다.

10대 정책의 세부사업으로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수록,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 지정,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부 역할정립, 금호타이어 자체 회생 위한 펀드조성 등이다.

또 광주의 자동차산업을 친환경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생산 거점으로 혁신시키고 장·차관을 포함한 탕평인사 현황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보고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 시장은 "현대사에서 늘 앞장서서 길을 열었던 곳이 광주 전남이지만 갈수록 청년세대가 줄어들고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도 현실이다"며 "광주전남의 숙원사업이지만 보수정권의 반대와 정치권의 관심 부족으로 표류하고 있는 사업을 반드시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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