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역시 월드컵 MVP

입력 2002.08.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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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명문축구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창단 100주년을 기념하는 4개국 친선대회에서 올리번 칸이 버티고 있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의 AC밀란을 꺾고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리그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과 이탈리아 리그 명문 AC밀란의 맞대결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히바우두의 응원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경기 시작 10분 만에 AC밀란의 인자기가 선취골을 뽑아냅니다.
하지만 이번 한일 월드컵 최우수 선수 올리버 칸이 지키는 바이에른 뮌헨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잇따른 프리킥찬스를 모두 성공시킨 바이에른 뮌헨은 2:1로 역전승을 거둡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버플에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와 내일 결승전을 갖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간판 홈런타자 베리본즈가 11년 연속 3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본즈는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올 시즌 30호째 홈런을 뽑아내며 지난 92년부터 11년 연속 30개 이상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프로축구 올스타팀과 국가대표팀과의 한판 승부가 열렸습니다.
이번 월드컵 8강을 이끌었던 도너반과 코비존스가 역시 대표 선수다운 면모를 보입니다.
하지만 거미손 골키퍼 프리델이 빠진 대표팀은 올스타팀에 3:2로 지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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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 역시 월드컵 MVP
    • 입력 2002-08-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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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명문축구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창단 100주년을 기념하는 4개국 친선대회에서 올리번 칸이 버티고 있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의 AC밀란을 꺾고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리그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과 이탈리아 리그 명문 AC밀란의 맞대결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히바우두의 응원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경기 시작 10분 만에 AC밀란의 인자기가 선취골을 뽑아냅니다. 하지만 이번 한일 월드컵 최우수 선수 올리버 칸이 지키는 바이에른 뮌헨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잇따른 프리킥찬스를 모두 성공시킨 바이에른 뮌헨은 2:1로 역전승을 거둡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버플에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와 내일 결승전을 갖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간판 홈런타자 베리본즈가 11년 연속 3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본즈는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올 시즌 30호째 홈런을 뽑아내며 지난 92년부터 11년 연속 30개 이상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프로축구 올스타팀과 국가대표팀과의 한판 승부가 열렸습니다. 이번 월드컵 8강을 이끌었던 도너반과 코비존스가 역시 대표 선수다운 면모를 보입니다. 하지만 거미손 골키퍼 프리델이 빠진 대표팀은 올스타팀에 3:2로 지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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