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7.04.03 (08:29) 수정 2017.04.03 (08: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개그맨이 아닌 힙합 뮤지션으로 시청자 앞에 선 정형돈 씨의 색다른 모습 만나실 수 있고요.

10여 년 만에 다시 돌아온 추억의 코너 ‘쟁반 노래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았을까요?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해피투게더의 인기 코너, ‘쟁반 노래방’이 12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녹취> 유재석 : "쟁반이 머리에 내려오니까 약간의 공포가 좀 있죠?"

<녹취> 하니 : "있어요~!"

<녹취> 세정 : "이렇게 위에 놓고 보니까 되게 무섭네요."

엄습한 공포를 이겨내고 성공해야 할 도전 노래는!

<녹취> "♬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 좋은 라면 ♬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 나. 활기차~"

국민 애니메이션 ‘아기공룡둘리’에 등장했던 ‘라면과 구공탄’이었는데요.

자리를 재정비한 뒤, 대망의 첫 번째 도전을 시작합니다.

<녹취> 소미 : "♬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 좋은 라면"

<녹취> 하니 : "♬ 후르륵 짭짭 (땡!)"

한 소절 만에 실패! 뭐~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 아니겠습니까?

심기일전, 장고의 회의를 거친 후 재도전에 나서는데요.

하지만 두 번째도, 세 번째도 모두 실패!

<녹취> 유재석 : "찬스 통을 한 번 꺼내봅시다."

결국 찬스까지 동원했지만 가사도 모르는데 자리를 바꿔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쟁반을 맞고 또 맞는 수난을 겪어야 했는데요.

출연진에게 한 줄기 빛이 된 두 번째 찬스!

이보다 더 진지 할 수 없게 가사에 집중해 봅니다.

<녹취> 박명수 : "이번에 틀리면 알죠?"

<녹취> 유재석 : "이번에 틀리면 끝이에요."

<녹취> 박명수 : "목젖 날립니다."

박명수 씨의 협박 속에 마지막 도전이 시작 되고!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 "♬ 가루 가루 고춧가루"

긴장감을 이겨내고 끝내 성공을 해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고 하니 채널 고정하길 바랍니다~

<녹취> "♬ 이렇게 예뻤나 센스에 매번 놀라"

<녹취> "♬ 나도 그렇게 널 사랑하길 원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뜨겁게 달군 무대들!

그 어느 누구보다 큰 관심을 받은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녹취> 유희열 : "이번에 모실 분들은 힙합 최강 듀오입니다. 근데 자꾸 웃음이 나와요. 이분들을 보면."

<녹취> 데프콘 : "소리 질러~"

바로 정형돈 씨와 데프콘 씨가 결성한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였는데요.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라는 제목의 곡을 선보인 두 사람!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급기야! ‘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상 처음으로 노래 중간에 무대가 중단되고 말았는데요.

<녹취> 유희열 : "저희가 사실 고품격 라이브 음악 쇼거든요. 이럴 거면 왜 나오신 거예요?"

<녹취> 정형돈 : "아, 진짜 저희는 안 나오려고 그랬어요. 왜냐면 제가 그 유.스.케 나온다고 유희열 씨와 통화를 했는데 어디 감히 유.스.케에 너네 B급이 나오냐고. 제가 막 화가 나는 거예요. 저희는 D급인데."

이 쯤 되면 노래를 들려주러 나온 건지, 웃음을 주려고 나온 건지 헷갈리는데요.

<녹취> 정형돈 : "제가 100% 라이브가 되는 곡을 한 곡 더 하겠습니다. 음악 주세요~"

<녹취> 데프콘 : "여러분 때문에 먹고 삽니다."

<녹취> 정형돈 : "이 노래는 라이브가 돼요~!"

음악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웃음 가득했던 무대를 보여준 형돈이와 대준이!

이번 주에도 상상 이상의 무대가 준비 되어 있다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놓치지 마세요~

시골 나들이에 나선 동국 아빠와 세 아이들!

배고플 아이들을 위해 동국 아빠가 솜씨를 부려볼 모양인데요.

연기와의 사투 끝에 겨우겨우 백숙이 완성 되고~

<녹취> 이동국 : "자, 닭다리 건배! 자~ 건배!"

고생한 만큼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아이들.

내 아이의 입에 음식이 들어갈 때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을 텐데요.

그보다 더 큰 감동의 순간이 동국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녹취> 이설아 : "우리가 아빠 닦아 줄게요."

<녹취> 이동국 : "진짜? 알았어."

<녹취> 이설아 : "고생 했잖아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커다란 아빠의 발을 닦아주기 시작합니다.

<녹취> 이동국 : "아빠가 어제 (공) 차다가 차가지고 멍들었어."

<녹취> 이수아 : "아빠 발 많이많이 아팠어요?"

<녹취> 이동국 : "이제 괜찮아 질 것 같아. 수아가 아빠 발 닦아줘서."

<녹취> 이수아 : "아빠 축구 뻥 잘 하세요~ 다치지 않고요."

마냥 어린 줄만 알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아빠를 걱정할 만큼 자라 있었는데요.

한 뼘 더 성장할 아이들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 됩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7-04-03 08:29:43
    • 수정2017-04-03 08:43:4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개그맨이 아닌 힙합 뮤지션으로 시청자 앞에 선 정형돈 씨의 색다른 모습 만나실 수 있고요.

10여 년 만에 다시 돌아온 추억의 코너 ‘쟁반 노래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았을까요?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해피투게더의 인기 코너, ‘쟁반 노래방’이 12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녹취> 유재석 : "쟁반이 머리에 내려오니까 약간의 공포가 좀 있죠?"

<녹취> 하니 : "있어요~!"

<녹취> 세정 : "이렇게 위에 놓고 보니까 되게 무섭네요."

엄습한 공포를 이겨내고 성공해야 할 도전 노래는!

<녹취> "♬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 좋은 라면 ♬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 나. 활기차~"

국민 애니메이션 ‘아기공룡둘리’에 등장했던 ‘라면과 구공탄’이었는데요.

자리를 재정비한 뒤, 대망의 첫 번째 도전을 시작합니다.

<녹취> 소미 : "♬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 좋은 라면"

<녹취> 하니 : "♬ 후르륵 짭짭 (땡!)"

한 소절 만에 실패! 뭐~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 아니겠습니까?

심기일전, 장고의 회의를 거친 후 재도전에 나서는데요.

하지만 두 번째도, 세 번째도 모두 실패!

<녹취> 유재석 : "찬스 통을 한 번 꺼내봅시다."

결국 찬스까지 동원했지만 가사도 모르는데 자리를 바꿔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쟁반을 맞고 또 맞는 수난을 겪어야 했는데요.

출연진에게 한 줄기 빛이 된 두 번째 찬스!

이보다 더 진지 할 수 없게 가사에 집중해 봅니다.

<녹취> 박명수 : "이번에 틀리면 알죠?"

<녹취> 유재석 : "이번에 틀리면 끝이에요."

<녹취> 박명수 : "목젖 날립니다."

박명수 씨의 협박 속에 마지막 도전이 시작 되고!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 "♬ 가루 가루 고춧가루"

긴장감을 이겨내고 끝내 성공을 해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고 하니 채널 고정하길 바랍니다~

<녹취> "♬ 이렇게 예뻤나 센스에 매번 놀라"

<녹취> "♬ 나도 그렇게 널 사랑하길 원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뜨겁게 달군 무대들!

그 어느 누구보다 큰 관심을 받은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녹취> 유희열 : "이번에 모실 분들은 힙합 최강 듀오입니다. 근데 자꾸 웃음이 나와요. 이분들을 보면."

<녹취> 데프콘 : "소리 질러~"

바로 정형돈 씨와 데프콘 씨가 결성한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였는데요.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라는 제목의 곡을 선보인 두 사람!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급기야! ‘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상 처음으로 노래 중간에 무대가 중단되고 말았는데요.

<녹취> 유희열 : "저희가 사실 고품격 라이브 음악 쇼거든요. 이럴 거면 왜 나오신 거예요?"

<녹취> 정형돈 : "아, 진짜 저희는 안 나오려고 그랬어요. 왜냐면 제가 그 유.스.케 나온다고 유희열 씨와 통화를 했는데 어디 감히 유.스.케에 너네 B급이 나오냐고. 제가 막 화가 나는 거예요. 저희는 D급인데."

이 쯤 되면 노래를 들려주러 나온 건지, 웃음을 주려고 나온 건지 헷갈리는데요.

<녹취> 정형돈 : "제가 100% 라이브가 되는 곡을 한 곡 더 하겠습니다. 음악 주세요~"

<녹취> 데프콘 : "여러분 때문에 먹고 삽니다."

<녹취> 정형돈 : "이 노래는 라이브가 돼요~!"

음악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웃음 가득했던 무대를 보여준 형돈이와 대준이!

이번 주에도 상상 이상의 무대가 준비 되어 있다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놓치지 마세요~

시골 나들이에 나선 동국 아빠와 세 아이들!

배고플 아이들을 위해 동국 아빠가 솜씨를 부려볼 모양인데요.

연기와의 사투 끝에 겨우겨우 백숙이 완성 되고~

<녹취> 이동국 : "자, 닭다리 건배! 자~ 건배!"

고생한 만큼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아이들.

내 아이의 입에 음식이 들어갈 때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을 텐데요.

그보다 더 큰 감동의 순간이 동국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녹취> 이설아 : "우리가 아빠 닦아 줄게요."

<녹취> 이동국 : "진짜? 알았어."

<녹취> 이설아 : "고생 했잖아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커다란 아빠의 발을 닦아주기 시작합니다.

<녹취> 이동국 : "아빠가 어제 (공) 차다가 차가지고 멍들었어."

<녹취> 이수아 : "아빠 발 많이많이 아팠어요?"

<녹취> 이동국 : "이제 괜찮아 질 것 같아. 수아가 아빠 발 닦아줘서."

<녹취> 이수아 : "아빠 축구 뻥 잘 하세요~ 다치지 않고요."

마냥 어린 줄만 알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아빠를 걱정할 만큼 자라 있었는데요.

한 뼘 더 성장할 아이들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 됩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