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빈집털이
입력 2017.04.03 (12:11)
수정 2017.04.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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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다 밤에는 도둑이 돼 빈집을 턴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고향에 가서도 빈집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한 시간 후, 이 남성은 가방을 메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빈집털이로 경찰에 붙잡힌 회사원 35살 유 모씨 입니다.
유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빈집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주로 서울 서초구의 고급 주택만을 골라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뜯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렇게 훔친 물건은 모두 6천 5백만 원 어치입니다.
유 씨는 훔친 물건을 모두 팔아넘겨, 해외여행 등 유흥비로 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울의 한 부동산 분양 업체 회사원인 유 씨는 퇴근 후 집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포항에 가서도 같은 수법으로 빈집털이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외출할 때 불을 켜고 나가거나 화장실 주방 창문 등을 꼼꼼하게 잠가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다 밤에는 도둑이 돼 빈집을 턴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고향에 가서도 빈집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한 시간 후, 이 남성은 가방을 메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빈집털이로 경찰에 붙잡힌 회사원 35살 유 모씨 입니다.
유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빈집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주로 서울 서초구의 고급 주택만을 골라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뜯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렇게 훔친 물건은 모두 6천 5백만 원 어치입니다.
유 씨는 훔친 물건을 모두 팔아넘겨, 해외여행 등 유흥비로 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울의 한 부동산 분양 업체 회사원인 유 씨는 퇴근 후 집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포항에 가서도 같은 수법으로 빈집털이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외출할 때 불을 켜고 나가거나 화장실 주방 창문 등을 꼼꼼하게 잠가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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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빈집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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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3 12:12:03
- 수정2017-04-03 13:12:35
<앵커 멘트>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다 밤에는 도둑이 돼 빈집을 턴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고향에 가서도 빈집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한 시간 후, 이 남성은 가방을 메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빈집털이로 경찰에 붙잡힌 회사원 35살 유 모씨 입니다.
유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빈집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주로 서울 서초구의 고급 주택만을 골라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뜯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렇게 훔친 물건은 모두 6천 5백만 원 어치입니다.
유 씨는 훔친 물건을 모두 팔아넘겨, 해외여행 등 유흥비로 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울의 한 부동산 분양 업체 회사원인 유 씨는 퇴근 후 집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포항에 가서도 같은 수법으로 빈집털이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외출할 때 불을 켜고 나가거나 화장실 주방 창문 등을 꼼꼼하게 잠가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다 밤에는 도둑이 돼 빈집을 턴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고향에 가서도 빈집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한 시간 후, 이 남성은 가방을 메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빈집털이로 경찰에 붙잡힌 회사원 35살 유 모씨 입니다.
유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빈집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주로 서울 서초구의 고급 주택만을 골라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뜯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렇게 훔친 물건은 모두 6천 5백만 원 어치입니다.
유 씨는 훔친 물건을 모두 팔아넘겨, 해외여행 등 유흥비로 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울의 한 부동산 분양 업체 회사원인 유 씨는 퇴근 후 집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포항에 가서도 같은 수법으로 빈집털이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외출할 때 불을 켜고 나가거나 화장실 주방 창문 등을 꼼꼼하게 잠가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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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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