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000승’ 목전에 둔 60살 경마 기수

입력 2017.04.03 (12:49) 수정 2017.04.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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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 60살 현역으로 7천번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둔 경마 기수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오이 경마장'에서 열린 경마 대회.

이곳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기수는 올해 60살인 '마토바' 씨인데요.

데뷔한지 45년, 그동안 우승 경력만 6천 9백 86번으로, 7천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객 : "'제왕'이랄까요, '신'이죠."

<인터뷰> 관객 : "60살에 그런 움직임을 보이면 응원하고 싶어지죠."

마토바 기수의 대명사는 마지막 직선 코스에서 선보이는 '마토바 댄스'라고 불리는 격렬한 움직임인데요.

말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본인이 직접 고안한 이 기술로 앞서가던 말을 수없이 제치며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켜왔습니다.

<인터뷰> 마토바 후미오(60살 현역) : "기수 빨리 7천 승을 올리고 싶어요. 꿈이 있어 목적이 있어 열심히 말을 탈 수 있습니다."

이제 7천승까지는 오직 14승을 남겨두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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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7000승’ 목전에 둔 60살 경마 기수
    • 입력 2017-04-03 12:50:39
    • 수정2017-04-03 12: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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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60살 현역으로 7천번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둔 경마 기수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오이 경마장'에서 열린 경마 대회.

이곳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기수는 올해 60살인 '마토바' 씨인데요.

데뷔한지 45년, 그동안 우승 경력만 6천 9백 86번으로, 7천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객 : "'제왕'이랄까요, '신'이죠."

<인터뷰> 관객 : "60살에 그런 움직임을 보이면 응원하고 싶어지죠."

마토바 기수의 대명사는 마지막 직선 코스에서 선보이는 '마토바 댄스'라고 불리는 격렬한 움직임인데요.

말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본인이 직접 고안한 이 기술로 앞서가던 말을 수없이 제치며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켜왔습니다.

<인터뷰> 마토바 후미오(60살 현역) : "기수 빨리 7천 승을 올리고 싶어요. 꿈이 있어 목적이 있어 열심히 말을 탈 수 있습니다."

이제 7천승까지는 오직 14승을 남겨두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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