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교수님은 못 말려! 외

입력 2017.04.04 (12:52) 수정 2017.04.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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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수업을 하던 한 대학교의 강의실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고 합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리포트>

복잡한 공식이 빼곡한 걸 보니 수학 수업중인 듯 싶죠.

그런데 설명을 하던 이 교수님, 실수로 잘못 썼다며 화면을 수정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가며 방법을 찾는데, 어째 뭔가 좀 이상하죠.

갑자기 화면 속에 나타난 사람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고요. 영화 스타워즈 속 광선검으로 화면을 가르는 기행까지 펼칩니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은데, 사실은 학업에 지친 제자들을 위해 교수님이 꾸민 장난입니다.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려고 아이디어를 발휘한 거라고 하네요.

‘척하면 척’ 코끼리와 환상 묘기

한 남자가 헝가리의 공터에 등장했습니다.

코끼리와 마주 보고 뭘 하려는가 했더니, 코끼리의 협조에 힘입어 고난도 공중동작을 성공시킵니다.

묘기하라고 자세를 낮춰주는 코끼리나 코끼리를 도약대 삼아 힘차게 뛰어오르는 이 남자나,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아무래도 한두 번 호흡을 맞춰본 게 아닌 듯하죠.

알고 보니 벨기에 출신의 서커스 곡예사로 세계를 돌며 코끼리와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하네요.

보석인 줄 알았는데…

뭔지 모르겠는데 엄청 단단한가보네요. 한참을 뚝딱 거려 간신히 반을 갈랐는데요.

안을 보니 영롱한 보랏빛의 결정들이 가득합니다.

붉은 색이 나는 것도 있는데 이것도 참 아름답죠?

꼭 자수정 원석을 보는 듯하지만 사실은 초콜릿 공예품입니다.

미국의 한 요리학교 학생들이 만든 건데요.

겉을 달콤한 초콜릿으로 감싸고 속은 설탕 시럽으로 채운 뒤 완벽하게 굳기까지 무려 6개월이나 공들여 완성했다고 합니다.

이런 건 도저히 아까워서 못 먹을 것 같네요.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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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교수님은 못 말려! 외
    • 입력 2017-04-04 12:55:35
    • 수정2017-04-04 12: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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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수업을 하던 한 대학교의 강의실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고 합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리포트>

복잡한 공식이 빼곡한 걸 보니 수학 수업중인 듯 싶죠.

그런데 설명을 하던 이 교수님, 실수로 잘못 썼다며 화면을 수정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가며 방법을 찾는데, 어째 뭔가 좀 이상하죠.

갑자기 화면 속에 나타난 사람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고요. 영화 스타워즈 속 광선검으로 화면을 가르는 기행까지 펼칩니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은데, 사실은 학업에 지친 제자들을 위해 교수님이 꾸민 장난입니다.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려고 아이디어를 발휘한 거라고 하네요.

‘척하면 척’ 코끼리와 환상 묘기

한 남자가 헝가리의 공터에 등장했습니다.

코끼리와 마주 보고 뭘 하려는가 했더니, 코끼리의 협조에 힘입어 고난도 공중동작을 성공시킵니다.

묘기하라고 자세를 낮춰주는 코끼리나 코끼리를 도약대 삼아 힘차게 뛰어오르는 이 남자나,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아무래도 한두 번 호흡을 맞춰본 게 아닌 듯하죠.

알고 보니 벨기에 출신의 서커스 곡예사로 세계를 돌며 코끼리와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하네요.

보석인 줄 알았는데…

뭔지 모르겠는데 엄청 단단한가보네요. 한참을 뚝딱 거려 간신히 반을 갈랐는데요.

안을 보니 영롱한 보랏빛의 결정들이 가득합니다.

붉은 색이 나는 것도 있는데 이것도 참 아름답죠?

꼭 자수정 원석을 보는 듯하지만 사실은 초콜릿 공예품입니다.

미국의 한 요리학교 학생들이 만든 건데요.

겉을 달콤한 초콜릿으로 감싸고 속은 설탕 시럽으로 채운 뒤 완벽하게 굳기까지 무려 6개월이나 공들여 완성했다고 합니다.

이런 건 도저히 아까워서 못 먹을 것 같네요.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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