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강부자 ‘금혼식’ vs 백일섭 ‘졸혼’, 중견 배우가 사는 법
입력 2017.04.05 (07:29)
수정 2017.04.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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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결혼을 졸업한다,' 얼마 전 탤런트 백일섭 씨의 ‘졸혼’ 선언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제는 탤런트 강부자 씨가 결혼 50주년, 금혼식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중견배우의 각기 다른 결혼생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신랑 신부 맞절"
전통 혼례를 올리는 신랑 신부, 다름 아닌 탤런트 강부자 씨와 남편 이묵원 씨입니다.
공채 탤런트 동기였던 두 사람은 최근 결혼 50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올렸는데요.
어제 KBS 아침마당에 강부자씨가 출연해 금혼식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강부자 씨는 결혼 생활에서 겪은 위기와 극복 방법을 털어놓고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강부자(배우) : "다시 태어난다면 그이를 아주 바쁜 배우로 만들어서 나는 조금 덜 바쁜 배우로. 그렇게 태어나서 다시 한번 살아볼까."
이 금혼식은 최근 화제가 된 백일섭 씨의 졸혼 선언과 대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졸혼은, 혼인 관계는 유지하되 부부가 독립적으로 사는 방식으로,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녹취> 백일섭(배우) : "예의도 지켜가면서 정답게 살면 같이 사는게 좋지. 나는 그럴 수 없는 게 성격상으로 처음부터 그렇게 맺어졌기 때문에"
백일섭 씨는 독립된 일상을 꾸리면서도 배우자와 자녀를 응원하며 지내고 있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녹취> 백일섭(배우) : "(아들) 널 굉장히 예뻐한 기억만 남아. 너 잘 생겨가지고."
방식은 정 반대이지만, 행복을 추구하며 살고 있다는 두 중견배우의 결혼생활,
이들의 행보가 대중들에게 결혼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을 졸업한다,' 얼마 전 탤런트 백일섭 씨의 ‘졸혼’ 선언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제는 탤런트 강부자 씨가 결혼 50주년, 금혼식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중견배우의 각기 다른 결혼생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신랑 신부 맞절"
전통 혼례를 올리는 신랑 신부, 다름 아닌 탤런트 강부자 씨와 남편 이묵원 씨입니다.
공채 탤런트 동기였던 두 사람은 최근 결혼 50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올렸는데요.
어제 KBS 아침마당에 강부자씨가 출연해 금혼식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강부자 씨는 결혼 생활에서 겪은 위기와 극복 방법을 털어놓고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강부자(배우) : "다시 태어난다면 그이를 아주 바쁜 배우로 만들어서 나는 조금 덜 바쁜 배우로. 그렇게 태어나서 다시 한번 살아볼까."
이 금혼식은 최근 화제가 된 백일섭 씨의 졸혼 선언과 대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졸혼은, 혼인 관계는 유지하되 부부가 독립적으로 사는 방식으로,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녹취> 백일섭(배우) : "예의도 지켜가면서 정답게 살면 같이 사는게 좋지. 나는 그럴 수 없는 게 성격상으로 처음부터 그렇게 맺어졌기 때문에"
백일섭 씨는 독립된 일상을 꾸리면서도 배우자와 자녀를 응원하며 지내고 있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녹취> 백일섭(배우) : "(아들) 널 굉장히 예뻐한 기억만 남아. 너 잘 생겨가지고."
방식은 정 반대이지만, 행복을 추구하며 살고 있다는 두 중견배우의 결혼생활,
이들의 행보가 대중들에게 결혼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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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5 07:31:00
- 수정2017-04-05 08:04:36

<앵커 멘트>
'결혼을 졸업한다,' 얼마 전 탤런트 백일섭 씨의 ‘졸혼’ 선언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제는 탤런트 강부자 씨가 결혼 50주년, 금혼식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중견배우의 각기 다른 결혼생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신랑 신부 맞절"
전통 혼례를 올리는 신랑 신부, 다름 아닌 탤런트 강부자 씨와 남편 이묵원 씨입니다.
공채 탤런트 동기였던 두 사람은 최근 결혼 50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올렸는데요.
어제 KBS 아침마당에 강부자씨가 출연해 금혼식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강부자 씨는 결혼 생활에서 겪은 위기와 극복 방법을 털어놓고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강부자(배우) : "다시 태어난다면 그이를 아주 바쁜 배우로 만들어서 나는 조금 덜 바쁜 배우로. 그렇게 태어나서 다시 한번 살아볼까."
이 금혼식은 최근 화제가 된 백일섭 씨의 졸혼 선언과 대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졸혼은, 혼인 관계는 유지하되 부부가 독립적으로 사는 방식으로,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녹취> 백일섭(배우) : "예의도 지켜가면서 정답게 살면 같이 사는게 좋지. 나는 그럴 수 없는 게 성격상으로 처음부터 그렇게 맺어졌기 때문에"
백일섭 씨는 독립된 일상을 꾸리면서도 배우자와 자녀를 응원하며 지내고 있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녹취> 백일섭(배우) : "(아들) 널 굉장히 예뻐한 기억만 남아. 너 잘 생겨가지고."
방식은 정 반대이지만, 행복을 추구하며 살고 있다는 두 중견배우의 결혼생활,
이들의 행보가 대중들에게 결혼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을 졸업한다,' 얼마 전 탤런트 백일섭 씨의 ‘졸혼’ 선언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제는 탤런트 강부자 씨가 결혼 50주년, 금혼식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중견배우의 각기 다른 결혼생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신랑 신부 맞절"
전통 혼례를 올리는 신랑 신부, 다름 아닌 탤런트 강부자 씨와 남편 이묵원 씨입니다.
공채 탤런트 동기였던 두 사람은 최근 결혼 50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올렸는데요.
어제 KBS 아침마당에 강부자씨가 출연해 금혼식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강부자 씨는 결혼 생활에서 겪은 위기와 극복 방법을 털어놓고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강부자(배우) : "다시 태어난다면 그이를 아주 바쁜 배우로 만들어서 나는 조금 덜 바쁜 배우로. 그렇게 태어나서 다시 한번 살아볼까."
이 금혼식은 최근 화제가 된 백일섭 씨의 졸혼 선언과 대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졸혼은, 혼인 관계는 유지하되 부부가 독립적으로 사는 방식으로,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녹취> 백일섭(배우) : "예의도 지켜가면서 정답게 살면 같이 사는게 좋지. 나는 그럴 수 없는 게 성격상으로 처음부터 그렇게 맺어졌기 때문에"
백일섭 씨는 독립된 일상을 꾸리면서도 배우자와 자녀를 응원하며 지내고 있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녹취> 백일섭(배우) : "(아들) 널 굉장히 예뻐한 기억만 남아. 너 잘 생겨가지고."
방식은 정 반대이지만, 행복을 추구하며 살고 있다는 두 중견배우의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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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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