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도 ‘한국 화장품’ 선전…수출 10배 급증
입력 2017.04.05 (12:46)
수정 2017.04.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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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화장품하면 중국이나 아시아 소비자들만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K뷰티의 입소문 때문인지, 우리 화장품이 화장품 본고장 유럽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탈리아에선 최근 5년간 수출이 3200% 늘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 유럽, 화장품 유행을 끌어가는 선두 주자들 속에서 우리나라 제품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유럽 젊은층에게 한국은 김치가 아닌 화장품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녹취>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다반사 유튜브 : "(가장 잘 알려지고 인기있는 한국 제품은?) 화장품(스웨덴) 화장품(이탈리아) BB크림(모로코) 메이크업(독일) 스킨케어 제품이 세계 1위라고 알고 있어요(스위스)"
눈에 띄는 건 수출 증가세입니다.
최근 5년간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6배, 이탈리아에선 무려 32배가 급증했고, 유럽 전체 시장으로도 7년 만에 10배가 늘었습니다.
기능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불황으로 실속을 찾는 유럽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데 적중했다는 평갑니다.
<녹취> 홍수지(화장품 제조업체 마케팅 담당자) : "고가에 못지않은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어서 가성비 높은 제품력에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등에선 K-뷰티를 앞세운 블로그나 SNS를 통한 입소문이 한 몫 톡톡히 했습니다.
<녹취> 박동욱(코트라 시장조사팀장) : "마케팅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매력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해야 장기적인 기반 구축에 성공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K-POP에 열광하는 유럽 젊은층이 자연스레 K-뷰티 소비층으로 연결되도록 이들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우리나라 화장품하면 중국이나 아시아 소비자들만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K뷰티의 입소문 때문인지, 우리 화장품이 화장품 본고장 유럽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탈리아에선 최근 5년간 수출이 3200% 늘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 유럽, 화장품 유행을 끌어가는 선두 주자들 속에서 우리나라 제품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유럽 젊은층에게 한국은 김치가 아닌 화장품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녹취>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다반사 유튜브 : "(가장 잘 알려지고 인기있는 한국 제품은?) 화장품(스웨덴) 화장품(이탈리아) BB크림(모로코) 메이크업(독일) 스킨케어 제품이 세계 1위라고 알고 있어요(스위스)"
눈에 띄는 건 수출 증가세입니다.
최근 5년간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6배, 이탈리아에선 무려 32배가 급증했고, 유럽 전체 시장으로도 7년 만에 10배가 늘었습니다.
기능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불황으로 실속을 찾는 유럽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데 적중했다는 평갑니다.
<녹취> 홍수지(화장품 제조업체 마케팅 담당자) : "고가에 못지않은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어서 가성비 높은 제품력에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등에선 K-뷰티를 앞세운 블로그나 SNS를 통한 입소문이 한 몫 톡톡히 했습니다.
<녹취> 박동욱(코트라 시장조사팀장) : "마케팅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매력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해야 장기적인 기반 구축에 성공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K-POP에 열광하는 유럽 젊은층이 자연스레 K-뷰티 소비층으로 연결되도록 이들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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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서도 ‘한국 화장품’ 선전…수출 10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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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5 12:48:28
- 수정2017-04-05 12:51:38
<앵커 멘트>
우리나라 화장품하면 중국이나 아시아 소비자들만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K뷰티의 입소문 때문인지, 우리 화장품이 화장품 본고장 유럽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탈리아에선 최근 5년간 수출이 3200% 늘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 유럽, 화장품 유행을 끌어가는 선두 주자들 속에서 우리나라 제품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유럽 젊은층에게 한국은 김치가 아닌 화장품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녹취>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다반사 유튜브 : "(가장 잘 알려지고 인기있는 한국 제품은?) 화장품(스웨덴) 화장품(이탈리아) BB크림(모로코) 메이크업(독일) 스킨케어 제품이 세계 1위라고 알고 있어요(스위스)"
눈에 띄는 건 수출 증가세입니다.
최근 5년간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6배, 이탈리아에선 무려 32배가 급증했고, 유럽 전체 시장으로도 7년 만에 10배가 늘었습니다.
기능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불황으로 실속을 찾는 유럽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데 적중했다는 평갑니다.
<녹취> 홍수지(화장품 제조업체 마케팅 담당자) : "고가에 못지않은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어서 가성비 높은 제품력에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등에선 K-뷰티를 앞세운 블로그나 SNS를 통한 입소문이 한 몫 톡톡히 했습니다.
<녹취> 박동욱(코트라 시장조사팀장) : "마케팅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매력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해야 장기적인 기반 구축에 성공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K-POP에 열광하는 유럽 젊은층이 자연스레 K-뷰티 소비층으로 연결되도록 이들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우리나라 화장품하면 중국이나 아시아 소비자들만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K뷰티의 입소문 때문인지, 우리 화장품이 화장품 본고장 유럽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탈리아에선 최근 5년간 수출이 3200% 늘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 유럽, 화장품 유행을 끌어가는 선두 주자들 속에서 우리나라 제품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유럽 젊은층에게 한국은 김치가 아닌 화장품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녹취>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다반사 유튜브 : "(가장 잘 알려지고 인기있는 한국 제품은?) 화장품(스웨덴) 화장품(이탈리아) BB크림(모로코) 메이크업(독일) 스킨케어 제품이 세계 1위라고 알고 있어요(스위스)"
눈에 띄는 건 수출 증가세입니다.
최근 5년간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6배, 이탈리아에선 무려 32배가 급증했고, 유럽 전체 시장으로도 7년 만에 10배가 늘었습니다.
기능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불황으로 실속을 찾는 유럽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데 적중했다는 평갑니다.
<녹취> 홍수지(화장품 제조업체 마케팅 담당자) : "고가에 못지않은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어서 가성비 높은 제품력에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등에선 K-뷰티를 앞세운 블로그나 SNS를 통한 입소문이 한 몫 톡톡히 했습니다.
<녹취> 박동욱(코트라 시장조사팀장) : "마케팅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매력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해야 장기적인 기반 구축에 성공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K-POP에 열광하는 유럽 젊은층이 자연스레 K-뷰티 소비층으로 연결되도록 이들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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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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