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프랑스 대선 2차 토론…양대 유력 주자 난타전

입력 2017.04.05 (20:32) 수정 2017.04.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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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마련된 2차 TV 토론회에서 양대 유력주자인 마크롱과 르펜이 또다시 격돌했습니다.

<녹취> 마크롱(프랑스 대선 후보) : "국가주의는 전쟁입니다. 전 전쟁으로 인한 무덤들이 즐비한 곳 출신이라 잘 알죠. 그런 암흑기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안 그래요, 르펜?"

<녹취> 르펜(프랑스 대선 후보) : "50년 전의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새로운 것처럼 주장하지 마세요."

마크롱이 유럽연합탈퇴와 보호무역 장벽 강화를 내세운 르펜을 비판하자 르펜은 유럽연합을 강화해야한다고 하는 마크롱의 공약이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라며 맞받아친 겁니다.

2차 토론에는 모두 11명의 대선 후보가 참여했는데요.

토론 직후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마크롱은 공약 호감도 1위, 토론 설득력에선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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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5 20:30:59
    • 수정2017-04-05 2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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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마련된 2차 TV 토론회에서 양대 유력주자인 마크롱과 르펜이 또다시 격돌했습니다.

<녹취> 마크롱(프랑스 대선 후보) : "국가주의는 전쟁입니다. 전 전쟁으로 인한 무덤들이 즐비한 곳 출신이라 잘 알죠. 그런 암흑기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안 그래요, 르펜?"

<녹취> 르펜(프랑스 대선 후보) : "50년 전의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새로운 것처럼 주장하지 마세요."

마크롱이 유럽연합탈퇴와 보호무역 장벽 강화를 내세운 르펜을 비판하자 르펜은 유럽연합을 강화해야한다고 하는 마크롱의 공약이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라며 맞받아친 겁니다.

2차 토론에는 모두 11명의 대선 후보가 참여했는데요.

토론 직후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마크롱은 공약 호감도 1위, 토론 설득력에선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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