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문재인·안철수 구도는 현상 유지 정치”

입력 2017.04.06 (00:25) 수정 2017.04.0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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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어제 (5일) KBS 1TV 뉴스라인에 출연해 "문재인-안철수 구도는 현상 유지 정치"라며 "기득권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기득권 세력과 적당히 타협하는 정치는 국민들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과감한 변화의 정치는 저 심상정에게 힘을 주실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후보 단일화 등 연대에 대해서는 "이기기 위한 단일화는 국민 동의를 받기 어렵다"면서 대선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혔다.

심 후보는 자신의 교육 공약에 대해 "직업고등학교를 늘리는데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적성 맞는 직업을 갖도록 질좋은 교육이 되면 대입 과열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직업고를 아주 질좋은 직업학교로 과감히 투자하고 거기서 선취업 후취학을 늘려놓겠다"고 말했다.

안보와 관련된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5당 원내대표가 미국과 중국을 방문해서 초당적인 외교를 펼쳐야 된다"면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한미중 정상회담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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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문재인·안철수 구도는 현상 유지 정치”
    • 입력 2017-04-06 00:25:10
    • 수정2017-04-06 00:31:10
    정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어제 (5일) KBS 1TV 뉴스라인에 출연해 "문재인-안철수 구도는 현상 유지 정치"라며 "기득권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기득권 세력과 적당히 타협하는 정치는 국민들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과감한 변화의 정치는 저 심상정에게 힘을 주실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후보 단일화 등 연대에 대해서는 "이기기 위한 단일화는 국민 동의를 받기 어렵다"면서 대선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혔다.

심 후보는 자신의 교육 공약에 대해 "직업고등학교를 늘리는데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적성 맞는 직업을 갖도록 질좋은 교육이 되면 대입 과열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직업고를 아주 질좋은 직업학교로 과감히 투자하고 거기서 선취업 후취학을 늘려놓겠다"고 말했다.

안보와 관련된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5당 원내대표가 미국과 중국을 방문해서 초당적인 외교를 펼쳐야 된다"면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한미중 정상회담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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