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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타임’ 확보…소방차 우선통행제 도입
입력 2017.04.06 (06:55) 수정 2017.04.06 (10:2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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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소방구급차의 5분 내 현장 도착률은 여전히 60%대에 머물고 있고, 1초라도 빨리 이동하려다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통 신호를 조절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차 우선 통행제가 도입됐습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꽉 막힌 충북 청주의 한 도로.

주차장을 방불케합니다.

소방구급차들이 양보 운전을 호소해도 열릴 기미가 없습니다.

결국, 3.8km 구간을 달리는데 22분이 걸립니다.

큰불도, 심정지 상황도 손을 쓰기엔 너무 늦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대.

신호등이 잇따라 파란불로 바뀌며 8대의 소방차와 구급차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같은 구간을 6분대에 주파합니다.

이른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과 경찰이 공조해 '소방차 우선 통행제'를 시험 운영한 결과입니다.

<인터뷰> 이종화(119 상황통제요원) : "(소방차가) 한 번에 진입을 하기가 어려운데 이번 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했을 때는 무리 없이 전 차량을 다 안전하게."

일부 혼잡 지역에는 도로에 '소방차 우선 차로' 표시를 함으로써, 양보 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윤길한(택배 기사) : "우리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 관련 일이니까 그건 이해해야 할 것 같고 충분히 이해를 해요. 1분 1초를 다투는 부분이니까."

'소방차 우선 통행제'는 충북 지역에서 오는 28일까지 시범 운영되고, 효과를 거둘 경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 ‘골든 타임’ 확보…소방차 우선통행제 도입
    • 입력 2017-04-06 07:00:11
    • 수정2017-04-06 10:20: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국내 소방구급차의 5분 내 현장 도착률은 여전히 60%대에 머물고 있고, 1초라도 빨리 이동하려다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통 신호를 조절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차 우선 통행제가 도입됐습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꽉 막힌 충북 청주의 한 도로.

주차장을 방불케합니다.

소방구급차들이 양보 운전을 호소해도 열릴 기미가 없습니다.

결국, 3.8km 구간을 달리는데 22분이 걸립니다.

큰불도, 심정지 상황도 손을 쓰기엔 너무 늦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대.

신호등이 잇따라 파란불로 바뀌며 8대의 소방차와 구급차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같은 구간을 6분대에 주파합니다.

이른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과 경찰이 공조해 '소방차 우선 통행제'를 시험 운영한 결과입니다.

<인터뷰> 이종화(119 상황통제요원) : "(소방차가) 한 번에 진입을 하기가 어려운데 이번 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했을 때는 무리 없이 전 차량을 다 안전하게."

일부 혼잡 지역에는 도로에 '소방차 우선 차로' 표시를 함으로써, 양보 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윤길한(택배 기사) : "우리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 관련 일이니까 그건 이해해야 할 것 같고 충분히 이해를 해요. 1분 1초를 다투는 부분이니까."

'소방차 우선 통행제'는 충북 지역에서 오는 28일까지 시범 운영되고, 효과를 거둘 경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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