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무능력한 지도자가 유산으로 높은 자리 차지하면 안돼”

입력 2017.04.06 (10:28) 수정 2017.04.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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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일(오늘) "무능력한 지도자가 유산이 있다는 이유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상속자들의 나라로는 위대한 나라를 만들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실력이 빽(배경)을 이기는 공정한 기회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성실한 노력이 돈 보다 더 가치있게 평가되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위기다. 경제도 어렵고 안보·외교 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다. 국민들 삶도 어렵다"라며 "이번에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대한민국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할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깨끗해야 한다. 정직해야 한다. 유능해야 한다.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를 이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 잘 듣고 줄 잘 서는 사람들을 기용하면 국가 위기가 또 찾아온다"면서 "전국에서 최고의 인재를 널리 찾아 적재적소에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 경제와 안보를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 통합과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면서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데려온다. 5월의 대선 승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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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무능력한 지도자가 유산으로 높은 자리 차지하면 안돼”
    • 입력 2017-04-06 10:28:38
    • 수정2017-04-06 10:36:26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일(오늘) "무능력한 지도자가 유산이 있다는 이유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상속자들의 나라로는 위대한 나라를 만들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실력이 빽(배경)을 이기는 공정한 기회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성실한 노력이 돈 보다 더 가치있게 평가되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위기다. 경제도 어렵고 안보·외교 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다. 국민들 삶도 어렵다"라며 "이번에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대한민국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할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깨끗해야 한다. 정직해야 한다. 유능해야 한다.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를 이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 잘 듣고 줄 잘 서는 사람들을 기용하면 국가 위기가 또 찾아온다"면서 "전국에서 최고의 인재를 널리 찾아 적재적소에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 경제와 안보를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 통합과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면서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데려온다. 5월의 대선 승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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