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확실…응시원서는 진본”
입력 2017.04.06 (15:58)
수정 2017.04.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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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인 문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은 사실이 확실하다면서 자신이 공개한 문 씨의 응시원서도 모두 진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 의원은 6일(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준용 씨의 응시원서 접수일 조작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 측은 응시원서가 진본이 아니라며 해명을 하지 않고 있지만, 진본이 확실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논란이 됐던 지난 2012년, 자신의 보좌직원이 고용정보원을 직접 방문해 칼라 복사를 해 온 것 외에도 같은 해 김상민 당시 의원도 고용노동부 감사관실을 통해 팩스로 문 씨의 응시원서를 수신했다면서 진본이 맞다고 거듭 설명했다.
하 의원은 "문 후보 측이 응시원서가 진본이라는 것을 부정하려는 이유는 진본임을 인정하면 기한을 넘겨서 응시원서를 낸 것이 되고 입사 취소 주장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문준용 씨의 응시원서에 대한 필적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응시원서 작성일이 12월 4일이라고 돼 있지만, 11일을 4자로 고친 것 같다는 의혹이 있다며 접수 마감일을 지나 원서가 제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의 원서 접수일은 12월 6일까지였다.
하 의원은 6일(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준용 씨의 응시원서 접수일 조작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 측은 응시원서가 진본이 아니라며 해명을 하지 않고 있지만, 진본이 확실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논란이 됐던 지난 2012년, 자신의 보좌직원이 고용정보원을 직접 방문해 칼라 복사를 해 온 것 외에도 같은 해 김상민 당시 의원도 고용노동부 감사관실을 통해 팩스로 문 씨의 응시원서를 수신했다면서 진본이 맞다고 거듭 설명했다.
하 의원은 "문 후보 측이 응시원서가 진본이라는 것을 부정하려는 이유는 진본임을 인정하면 기한을 넘겨서 응시원서를 낸 것이 되고 입사 취소 주장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문준용 씨의 응시원서에 대한 필적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응시원서 작성일이 12월 4일이라고 돼 있지만, 11일을 4자로 고친 것 같다는 의혹이 있다며 접수 마감일을 지나 원서가 제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의 원서 접수일은 12월 6일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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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확실…응시원서는 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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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6 15:58:41
- 수정2017-04-06 16:06:47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인 문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은 사실이 확실하다면서 자신이 공개한 문 씨의 응시원서도 모두 진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 의원은 6일(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준용 씨의 응시원서 접수일 조작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 측은 응시원서가 진본이 아니라며 해명을 하지 않고 있지만, 진본이 확실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논란이 됐던 지난 2012년, 자신의 보좌직원이 고용정보원을 직접 방문해 칼라 복사를 해 온 것 외에도 같은 해 김상민 당시 의원도 고용노동부 감사관실을 통해 팩스로 문 씨의 응시원서를 수신했다면서 진본이 맞다고 거듭 설명했다.
하 의원은 "문 후보 측이 응시원서가 진본이라는 것을 부정하려는 이유는 진본임을 인정하면 기한을 넘겨서 응시원서를 낸 것이 되고 입사 취소 주장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문준용 씨의 응시원서에 대한 필적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응시원서 작성일이 12월 4일이라고 돼 있지만, 11일을 4자로 고친 것 같다는 의혹이 있다며 접수 마감일을 지나 원서가 제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의 원서 접수일은 12월 6일까지였다.
하 의원은 6일(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준용 씨의 응시원서 접수일 조작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 측은 응시원서가 진본이 아니라며 해명을 하지 않고 있지만, 진본이 확실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논란이 됐던 지난 2012년, 자신의 보좌직원이 고용정보원을 직접 방문해 칼라 복사를 해 온 것 외에도 같은 해 김상민 당시 의원도 고용노동부 감사관실을 통해 팩스로 문 씨의 응시원서를 수신했다면서 진본이 맞다고 거듭 설명했다.
하 의원은 "문 후보 측이 응시원서가 진본이라는 것을 부정하려는 이유는 진본임을 인정하면 기한을 넘겨서 응시원서를 낸 것이 되고 입사 취소 주장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문준용 씨의 응시원서에 대한 필적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응시원서 작성일이 12월 4일이라고 돼 있지만, 11일을 4자로 고친 것 같다는 의혹이 있다며 접수 마감일을 지나 원서가 제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의 원서 접수일은 12월 6일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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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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