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경제정책 ‘J 노믹스’ 명명…단기적 고통 뒤 지속 성장”

입력 2017.04.06 (21:39) 수정 2017.04.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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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6일(오늘) 4대 경제단체 임원들과 만나, 문 후보의 경제 정책을 'J(제이)노믹스'라고 이름 짓고 "단기적 고통을 거쳐 지속 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캠프 이용섭 비상경제대책단장은 이날 오후 4대 경제 단체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말하고"제이는 문 후보 이름의 '재'도 될 수도 있고 당장 경제 상황이 악화하지만, 일정 기간 후 호전된다는 의미의 '제이커브 효과'를 뜻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섭 단장은 "문 후보가 집권하면 혁신이나 구조조정으로 단기간 고통을 가져올 수 있지만 이후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는 단기간 반짝 오른 뒤 유동성 함정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번 '제5차 경제 현안 점검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최수규 상근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재출 전무, 한국경영자협회 이동응 전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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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측, ‘경제정책 ‘J 노믹스’ 명명…단기적 고통 뒤 지속 성장”
    • 입력 2017-04-06 21:39:13
    • 수정2017-04-06 21:46:56
    정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6일(오늘) 4대 경제단체 임원들과 만나, 문 후보의 경제 정책을 'J(제이)노믹스'라고 이름 짓고 "단기적 고통을 거쳐 지속 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캠프 이용섭 비상경제대책단장은 이날 오후 4대 경제 단체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말하고"제이는 문 후보 이름의 '재'도 될 수도 있고 당장 경제 상황이 악화하지만, 일정 기간 후 호전된다는 의미의 '제이커브 효과'를 뜻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섭 단장은 "문 후보가 집권하면 혁신이나 구조조정으로 단기간 고통을 가져올 수 있지만 이후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는 단기간 반짝 오른 뒤 유동성 함정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번 '제5차 경제 현안 점검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최수규 상근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재출 전무, 한국경영자협회 이동응 전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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