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美·中 정상 만났다…북핵·무역 ‘한판 승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처음 만나 이틀간의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곧 이어질 본회담에서 북핵과 무역 문제 등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협상이 예상됩니다.

美, 시리아 보복 폭격…北·中 경고 의미

미국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 민간인 학살에 대한보복조치로 시리아 공군기지에 전격적인 미사일 폭격을 가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에 대한 경고 목적도 겸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文·安 공방 격화…한국당-바른정당 통합 설전

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두 후보측이 각종 의혹을 쏟아내며 격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주도하겠다고 밝혔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통합은 없다고 거듭 일축했습니다.

이재용 첫 재판…대가성 놓고 법리 공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첫 재판에서 특검은 삼성이 미르재단 등에 건넨 자금이 경영권 승계를 위한 뇌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부회장 측은 부정 청탁은 없었다고 맞섰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 3년 새 최고…중국 영향 상당

국내 연구진의 분석 결과, 올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3년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중국의 영향을 40%나 받았고, 북한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