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남북 아이스하키, 전 세계가 ‘주목’
입력 2017.04.07 (21:48)
수정 2017.04.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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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밤 끝난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경기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열달 앞두고 모처럼 아이스하키 열기도 달아올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와 북한이 기량을 겨룬 시간 60분 .
경기에서 이긴 우리 선수들은 기쁨을 만끽했고 북한 선수들은 패배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은지(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 "말도 통하고 체격도 비슷한 북한 선수들과 하니까 더 색다르게 다가오고 재미있게 경기했어요."
남북공동응원단의 뜨거웠던 응원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틱을 놓친 북한 선수에게, 스틱을 전달하는 장면은 스포츠의 의미를 일깨웠습니다.
<인터뷰> 이규선(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 "같은 민족이 한국에서 만나서 좋은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뿌듯했고 기분이 좋았어요."
유엔이 정한 스포츠 평화의 날에 열린 역사적인 남북대결, 70여 명 외신 기자들이 몰려들 정도로 취재 경쟁도 뜨거웠습니다.
르네 파젤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 회장도 경기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인터뷰> 한호철(북한 아이스하키팀 매니저) : "고맙습니다."
비인기 종목이었던 아이스하키가 모처럼 열기를 내뿜어 이번 평창 테스트 이벤트 중 가장 성공적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흥행과 함께 내년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어제 밤 끝난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경기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열달 앞두고 모처럼 아이스하키 열기도 달아올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와 북한이 기량을 겨룬 시간 60분 .
경기에서 이긴 우리 선수들은 기쁨을 만끽했고 북한 선수들은 패배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은지(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 "말도 통하고 체격도 비슷한 북한 선수들과 하니까 더 색다르게 다가오고 재미있게 경기했어요."
남북공동응원단의 뜨거웠던 응원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틱을 놓친 북한 선수에게, 스틱을 전달하는 장면은 스포츠의 의미를 일깨웠습니다.
<인터뷰> 이규선(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 "같은 민족이 한국에서 만나서 좋은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뿌듯했고 기분이 좋았어요."
유엔이 정한 스포츠 평화의 날에 열린 역사적인 남북대결, 70여 명 외신 기자들이 몰려들 정도로 취재 경쟁도 뜨거웠습니다.
르네 파젤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 회장도 경기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인터뷰> 한호철(북한 아이스하키팀 매니저) : "고맙습니다."
비인기 종목이었던 아이스하키가 모처럼 열기를 내뿜어 이번 평창 테스트 이벤트 중 가장 성공적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흥행과 함께 내년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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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인 남북 아이스하키, 전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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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7 21:50:26
- 수정2017-04-07 22:05:05

<앵커 멘트>
어제 밤 끝난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경기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열달 앞두고 모처럼 아이스하키 열기도 달아올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와 북한이 기량을 겨룬 시간 60분 .
경기에서 이긴 우리 선수들은 기쁨을 만끽했고 북한 선수들은 패배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은지(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 "말도 통하고 체격도 비슷한 북한 선수들과 하니까 더 색다르게 다가오고 재미있게 경기했어요."
남북공동응원단의 뜨거웠던 응원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틱을 놓친 북한 선수에게, 스틱을 전달하는 장면은 스포츠의 의미를 일깨웠습니다.
<인터뷰> 이규선(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 "같은 민족이 한국에서 만나서 좋은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뿌듯했고 기분이 좋았어요."
유엔이 정한 스포츠 평화의 날에 열린 역사적인 남북대결, 70여 명 외신 기자들이 몰려들 정도로 취재 경쟁도 뜨거웠습니다.
르네 파젤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 회장도 경기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인터뷰> 한호철(북한 아이스하키팀 매니저) : "고맙습니다."
비인기 종목이었던 아이스하키가 모처럼 열기를 내뿜어 이번 평창 테스트 이벤트 중 가장 성공적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흥행과 함께 내년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어제 밤 끝난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경기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열달 앞두고 모처럼 아이스하키 열기도 달아올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와 북한이 기량을 겨룬 시간 60분 .
경기에서 이긴 우리 선수들은 기쁨을 만끽했고 북한 선수들은 패배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은지(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 "말도 통하고 체격도 비슷한 북한 선수들과 하니까 더 색다르게 다가오고 재미있게 경기했어요."
남북공동응원단의 뜨거웠던 응원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틱을 놓친 북한 선수에게, 스틱을 전달하는 장면은 스포츠의 의미를 일깨웠습니다.
<인터뷰> 이규선(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 "같은 민족이 한국에서 만나서 좋은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뿌듯했고 기분이 좋았어요."
유엔이 정한 스포츠 평화의 날에 열린 역사적인 남북대결, 70여 명 외신 기자들이 몰려들 정도로 취재 경쟁도 뜨거웠습니다.
르네 파젤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 회장도 경기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인터뷰> 한호철(북한 아이스하키팀 매니저) : "고맙습니다."
비인기 종목이었던 아이스하키가 모처럼 열기를 내뿜어 이번 평창 테스트 이벤트 중 가장 성공적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흥행과 함께 내년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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