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7일(오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고용정보원을 사칭한 괴문서를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문 후보 측이 오늘 언론에 '170407-고용정보원 Q&A.hwp'이란 제목의 파일을 이메일로 뿌렸는데 이는 고용정보원에서 작성한 문서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문 후보 측은 '문 후보 아들 특혜 채용 팩트 체크'라는 제목의 8쪽짜리 문서를 기자단에 배포했다. 문 후보 아들 문준용 씨의 채용 특혜에 대한 해명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담겨 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고용정보원 공식 답변을 토대로 작성한 것도 아닌 것으로, 한국고용정보원장과 통화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일에는 '고용정보원 Q&A'라는 제목이 달려 있다"며 "문서파일을 열어보면 민주당이 작성했다는 표시가 한 글자도 없다. 이 파일이 유포되면 고용정보원에서 작성한 파일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고용정보원 사칭 괴문서를 유포한 것에 대해 문 후보는 국민들께 사죄하고 그 책임자를 징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캠프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문 후보 측이 오늘 언론에 '170407-고용정보원 Q&A.hwp'이란 제목의 파일을 이메일로 뿌렸는데 이는 고용정보원에서 작성한 문서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문 후보 측은 '문 후보 아들 특혜 채용 팩트 체크'라는 제목의 8쪽짜리 문서를 기자단에 배포했다. 문 후보 아들 문준용 씨의 채용 특혜에 대한 해명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담겨 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고용정보원 공식 답변을 토대로 작성한 것도 아닌 것으로, 한국고용정보원장과 통화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일에는 '고용정보원 Q&A'라는 제목이 달려 있다"며 "문서파일을 열어보면 민주당이 작성했다는 표시가 한 글자도 없다. 이 파일이 유포되면 고용정보원에서 작성한 파일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고용정보원 사칭 괴문서를 유포한 것에 대해 문 후보는 국민들께 사죄하고 그 책임자를 징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캠프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 하태경 “문재인캠프, ‘고용정보원 사칭’ 괴문서 유포”
-
- 입력 2017-04-08 00:04:57
- 수정2017-04-08 00:19:10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7일(오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고용정보원을 사칭한 괴문서를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문 후보 측이 오늘 언론에 '170407-고용정보원 Q&A.hwp'이란 제목의 파일을 이메일로 뿌렸는데 이는 고용정보원에서 작성한 문서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문 후보 측은 '문 후보 아들 특혜 채용 팩트 체크'라는 제목의 8쪽짜리 문서를 기자단에 배포했다. 문 후보 아들 문준용 씨의 채용 특혜에 대한 해명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담겨 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고용정보원 공식 답변을 토대로 작성한 것도 아닌 것으로, 한국고용정보원장과 통화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일에는 '고용정보원 Q&A'라는 제목이 달려 있다"며 "문서파일을 열어보면 민주당이 작성했다는 표시가 한 글자도 없다. 이 파일이 유포되면 고용정보원에서 작성한 파일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고용정보원 사칭 괴문서를 유포한 것에 대해 문 후보는 국민들께 사죄하고 그 책임자를 징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캠프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문 후보 측이 오늘 언론에 '170407-고용정보원 Q&A.hwp'이란 제목의 파일을 이메일로 뿌렸는데 이는 고용정보원에서 작성한 문서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문 후보 측은 '문 후보 아들 특혜 채용 팩트 체크'라는 제목의 8쪽짜리 문서를 기자단에 배포했다. 문 후보 아들 문준용 씨의 채용 특혜에 대한 해명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담겨 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고용정보원 공식 답변을 토대로 작성한 것도 아닌 것으로, 한국고용정보원장과 통화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일에는 '고용정보원 Q&A'라는 제목이 달려 있다"며 "문서파일을 열어보면 민주당이 작성했다는 표시가 한 글자도 없다. 이 파일이 유포되면 고용정보원에서 작성한 파일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고용정보원 사칭 괴문서를 유포한 것에 대해 문 후보는 국민들께 사죄하고 그 책임자를 징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캠프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 기자 정보
-
-
신지혜 기자 new@kbs.co.kr
신지혜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