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 “북핵 억지 위해 협력 강화”
입력 2017.04.08 (21:01)
수정 2017.04.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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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만남이었던 미-중 정상회담이 이틀 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억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이 열린 플로리다에서 전종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확대정상회의과 업무 오찬으로 이틀간의 정상회담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어 회담 결과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미중 정상은 북핵 개발이 심각한 단계에 왔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억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어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미국이 대북 독자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상회담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중국에 경고장을 날린 셈인데, 이번 회담에서 북핵 해법이 구체적인 결과에 이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미중 양국은 무역 불균형 시정을 위한 100일 계획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엄청난 변화, 매우 큰 성과라며 고무됐지만, 그 마저도 협상할 문제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미중 정상은 회담 성과를 애써 강조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번 회담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우리는 양국과 양 국민을 위한 번영을 만들어 내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갈 것으로 믿습니다."
시진핑 주석과의 상견례를 끝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답방, 즉 2차 정상회담을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만남이었던 미-중 정상회담이 이틀 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억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이 열린 플로리다에서 전종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확대정상회의과 업무 오찬으로 이틀간의 정상회담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어 회담 결과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미중 정상은 북핵 개발이 심각한 단계에 왔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억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어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미국이 대북 독자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상회담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중국에 경고장을 날린 셈인데, 이번 회담에서 북핵 해법이 구체적인 결과에 이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미중 양국은 무역 불균형 시정을 위한 100일 계획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엄청난 변화, 매우 큰 성과라며 고무됐지만, 그 마저도 협상할 문제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미중 정상은 회담 성과를 애써 강조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번 회담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우리는 양국과 양 국민을 위한 번영을 만들어 내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갈 것으로 믿습니다."
시진핑 주석과의 상견례를 끝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답방, 즉 2차 정상회담을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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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08 21: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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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만남이었던 미-중 정상회담이 이틀 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억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이 열린 플로리다에서 전종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확대정상회의과 업무 오찬으로 이틀간의 정상회담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어 회담 결과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미중 정상은 북핵 개발이 심각한 단계에 왔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억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어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미국이 대북 독자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상회담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중국에 경고장을 날린 셈인데, 이번 회담에서 북핵 해법이 구체적인 결과에 이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미중 양국은 무역 불균형 시정을 위한 100일 계획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엄청난 변화, 매우 큰 성과라며 고무됐지만, 그 마저도 협상할 문제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미중 정상은 회담 성과를 애써 강조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번 회담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우리는 양국과 양 국민을 위한 번영을 만들어 내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갈 것으로 믿습니다."
시진핑 주석과의 상견례를 끝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답방, 즉 2차 정상회담을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만남이었던 미-중 정상회담이 이틀 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억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이 열린 플로리다에서 전종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확대정상회의과 업무 오찬으로 이틀간의 정상회담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어 회담 결과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미중 정상은 북핵 개발이 심각한 단계에 왔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억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어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미국이 대북 독자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상회담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중국에 경고장을 날린 셈인데, 이번 회담에서 북핵 해법이 구체적인 결과에 이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미중 양국은 무역 불균형 시정을 위한 100일 계획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엄청난 변화, 매우 큰 성과라며 고무됐지만, 그 마저도 협상할 문제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미중 정상은 회담 성과를 애써 강조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번 회담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우리는 양국과 양 국민을 위한 번영을 만들어 내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갈 것으로 믿습니다."
시진핑 주석과의 상견례를 끝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답방, 즉 2차 정상회담을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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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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