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패전 투수 됐지만…부활 가능성 확인

입력 2017.04.08 (21:35) 수정 2017.04.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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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에서 돌아온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첫 선발로 나서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됐지만, 인상적인 투구 내용으로 부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해 7월 이후 처음 다저스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

1회부터 콜로라도에 연속 안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의 구위는 차츰 살아났습니다.

장기인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섞어 콜로라도의 간판 타자 아레나도를 삼진 아웃시키는 등, 부상 후유증을 잊을 만한 위력적인 투구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5회 들어 8번 타자인 더스틴 가노에게 홈런을 얻어 맞으며 흔들렸습니다.

77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류현진은 1,3루 위기 상황에서 교체됐습니다.

다저스가 결국 2대 1로 져 패전 투수가 됐지만, 류현진은 인상적인 투구 내용으로 부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오클랜드전에서 시즌 첫 타점을 기록하며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습니다.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윌리엄 매거트가 친 벙커샷이 거짓말처럼 홀컵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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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패전 투수 됐지만…부활 가능성 확인
    • 입력 2017-04-08 21:37:04
    • 수정2017-04-08 21: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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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에서 돌아온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첫 선발로 나서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됐지만, 인상적인 투구 내용으로 부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해 7월 이후 처음 다저스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

1회부터 콜로라도에 연속 안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의 구위는 차츰 살아났습니다.

장기인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섞어 콜로라도의 간판 타자 아레나도를 삼진 아웃시키는 등, 부상 후유증을 잊을 만한 위력적인 투구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5회 들어 8번 타자인 더스틴 가노에게 홈런을 얻어 맞으며 흔들렸습니다.

77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류현진은 1,3루 위기 상황에서 교체됐습니다.

다저스가 결국 2대 1로 져 패전 투수가 됐지만, 류현진은 인상적인 투구 내용으로 부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오클랜드전에서 시즌 첫 타점을 기록하며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습니다.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윌리엄 매거트가 친 벙커샷이 거짓말처럼 홀컵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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