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영상] 임종 직전 할머니 위해 노래 부르는 ‘친구’

입력 2017.04.10 (10:57) 수정 2017.04.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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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노래 불러 드릴게요. 괜찮으시죠?"

<녹취> "물론이지."

환자이자 친구였던 할머니를 위한 마지막 노래.

간병인 '이사벨 제닝스'는 매주 금요일 병원에 들러 심부전증으로 입원한 '헬렌' 할머니를 돌봐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날 할머니에게 심각한 고비가 찾아와 숨 쉬는 것조차 힘겨운 상황이었다는데요.

이사벨은 평소에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던 노래를 불렀고, 그 덕분인지 할머니 얼굴이 한결 편안해진 듯합니다.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며칠 뒤, 헬렌 할머니는 조용히 임종을 맞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 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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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영상] 임종 직전 할머니 위해 노래 부르는 ‘친구’
    • 입력 2017-04-10 10:42:13
    • 수정2017-04-10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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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노래 불러 드릴게요. 괜찮으시죠?"

<녹취> "물론이지."

환자이자 친구였던 할머니를 위한 마지막 노래.

간병인 '이사벨 제닝스'는 매주 금요일 병원에 들러 심부전증으로 입원한 '헬렌' 할머니를 돌봐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날 할머니에게 심각한 고비가 찾아와 숨 쉬는 것조차 힘겨운 상황이었다는데요.

이사벨은 평소에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던 노래를 불렀고, 그 덕분인지 할머니 얼굴이 한결 편안해진 듯합니다.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며칠 뒤, 헬렌 할머니는 조용히 임종을 맞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 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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