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일부 변형…현 위치에 거치”
입력 2017.04.10 (17:10)
수정 2017.04.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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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참사 3년 만에 뭍으로 올라 온 세월호 선체 일부에 변형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추가 이동없이 현재 자리에 세월호를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지윤 기자! 세월호를 거치하는 작업은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세월호는 여전히 선박 운송장비 위에 실려 있습니다.
반잠수선 위에 있던 거치대를 옮겨서 설치하고 세월호 밑에 넣어야 하는데요,
조금 전에 현장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거치대를 운송장비 밑에 넣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를 지금 자리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한 이유는 오늘 오전 선체를 점검한 결과 뱃머리와 배꼬리가 휘어진 모습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선박 운송장비로 선체를 조심해서 아주 천천히 옮기긴 했지만, 선체가 워낙 약해져 있는 상태여셔 변형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동하면 변형이 더 커질 수 있고, 안전 문제도 있어서 바로 거치하기로 결정된 겁니다.
거치 작업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치가 끝나면 1주일 정도 선체 수색을 위한 사전작업이 이뤄집니다.
선체 내부 안전도 검사와 함께 선체로 올라가기 위한 워킹 타워 등이 설치되고, 선체 세척과 방역도 함께 이뤄집니다.
어제부터는 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수중 정밀 수색도 처음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파도가 높고 조류가 빨라 어려움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국방부 유해감식단이 협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참사 3년 만에 뭍으로 올라 온 세월호 선체 일부에 변형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추가 이동없이 현재 자리에 세월호를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지윤 기자! 세월호를 거치하는 작업은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세월호는 여전히 선박 운송장비 위에 실려 있습니다.
반잠수선 위에 있던 거치대를 옮겨서 설치하고 세월호 밑에 넣어야 하는데요,
조금 전에 현장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거치대를 운송장비 밑에 넣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를 지금 자리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한 이유는 오늘 오전 선체를 점검한 결과 뱃머리와 배꼬리가 휘어진 모습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선박 운송장비로 선체를 조심해서 아주 천천히 옮기긴 했지만, 선체가 워낙 약해져 있는 상태여셔 변형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동하면 변형이 더 커질 수 있고, 안전 문제도 있어서 바로 거치하기로 결정된 겁니다.
거치 작업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치가 끝나면 1주일 정도 선체 수색을 위한 사전작업이 이뤄집니다.
선체 내부 안전도 검사와 함께 선체로 올라가기 위한 워킹 타워 등이 설치되고, 선체 세척과 방역도 함께 이뤄집니다.
어제부터는 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수중 정밀 수색도 처음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파도가 높고 조류가 빨라 어려움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국방부 유해감식단이 협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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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선체 일부 변형…현 위치에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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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10 1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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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3년 만에 뭍으로 올라 온 세월호 선체 일부에 변형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추가 이동없이 현재 자리에 세월호를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지윤 기자! 세월호를 거치하는 작업은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세월호는 여전히 선박 운송장비 위에 실려 있습니다.
반잠수선 위에 있던 거치대를 옮겨서 설치하고 세월호 밑에 넣어야 하는데요,
조금 전에 현장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거치대를 운송장비 밑에 넣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를 지금 자리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한 이유는 오늘 오전 선체를 점검한 결과 뱃머리와 배꼬리가 휘어진 모습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선박 운송장비로 선체를 조심해서 아주 천천히 옮기긴 했지만, 선체가 워낙 약해져 있는 상태여셔 변형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동하면 변형이 더 커질 수 있고, 안전 문제도 있어서 바로 거치하기로 결정된 겁니다.
거치 작업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치가 끝나면 1주일 정도 선체 수색을 위한 사전작업이 이뤄집니다.
선체 내부 안전도 검사와 함께 선체로 올라가기 위한 워킹 타워 등이 설치되고, 선체 세척과 방역도 함께 이뤄집니다.
어제부터는 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수중 정밀 수색도 처음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파도가 높고 조류가 빨라 어려움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국방부 유해감식단이 협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참사 3년 만에 뭍으로 올라 온 세월호 선체 일부에 변형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추가 이동없이 현재 자리에 세월호를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지윤 기자! 세월호를 거치하는 작업은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세월호는 여전히 선박 운송장비 위에 실려 있습니다.
반잠수선 위에 있던 거치대를 옮겨서 설치하고 세월호 밑에 넣어야 하는데요,
조금 전에 현장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거치대를 운송장비 밑에 넣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를 지금 자리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한 이유는 오늘 오전 선체를 점검한 결과 뱃머리와 배꼬리가 휘어진 모습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선박 운송장비로 선체를 조심해서 아주 천천히 옮기긴 했지만, 선체가 워낙 약해져 있는 상태여셔 변형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동하면 변형이 더 커질 수 있고, 안전 문제도 있어서 바로 거치하기로 결정된 겁니다.
거치 작업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치가 끝나면 1주일 정도 선체 수색을 위한 사전작업이 이뤄집니다.
선체 내부 안전도 검사와 함께 선체로 올라가기 위한 워킹 타워 등이 설치되고, 선체 세척과 방역도 함께 이뤄집니다.
어제부터는 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수중 정밀 수색도 처음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파도가 높고 조류가 빨라 어려움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국방부 유해감식단이 협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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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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