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여성에게 옷을 입히자!’

입력 2017.04.11 (09:49) 수정 2017.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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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카오의 한 사무실.

옷걸이에 옷들이 걸려있고 디자인 회의에 이어, 재봉틀도 쉼 없이 돌아갑니다.

의상실처럼 보이지만, 사실 '전 세계 여성에게 옷을 입히자'라는 글로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 인권단체의 본사입니다.

소박한 디자인이지만, 옷 하나하나에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가난으로 인해 헐벗다시피 하고 있는 지구촌 여성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옷들로, 재단사도, 재봉사도 모두 자원봉사자들입니다.

바느질 경험의 유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든 캠페인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인터뷰> 마누엘라(자원봉사자) : "정말로 옷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너무나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데,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걸 잊고 지내죠."

이 옷을 입는다는 건 단순히 직물을 몸에 두른다는 게 아니라, 이 단체의 관심과 보호를 받는다는 의미.

12명이 모여 시작한 이 캠페인은 온라인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빠른 속도로 참여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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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여성에게 옷을 입히자!’
    • 입력 2017-04-11 09:50:54
    • 수정2017-04-11 1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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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카오의 한 사무실.

옷걸이에 옷들이 걸려있고 디자인 회의에 이어, 재봉틀도 쉼 없이 돌아갑니다.

의상실처럼 보이지만, 사실 '전 세계 여성에게 옷을 입히자'라는 글로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 인권단체의 본사입니다.

소박한 디자인이지만, 옷 하나하나에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가난으로 인해 헐벗다시피 하고 있는 지구촌 여성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옷들로, 재단사도, 재봉사도 모두 자원봉사자들입니다.

바느질 경험의 유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든 캠페인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인터뷰> 마누엘라(자원봉사자) : "정말로 옷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너무나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데,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걸 잊고 지내죠."

이 옷을 입는다는 건 단순히 직물을 몸에 두른다는 게 아니라, 이 단체의 관심과 보호를 받는다는 의미.

12명이 모여 시작한 이 캠페인은 온라인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빠른 속도로 참여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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