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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중퇴에 최연소 장관 오른 천재 해커
입력 2017.04.13 (19:18) 수정 2017.04.13 (19:46) 뉴스 7
<앵커 멘트>
보통 '해커'라고 하면 나쁜 이미지가 강하지만 공공을 위해 전문가로 활동하는 해커들도 많이 있는데요.
중학교 중퇴 학력에 시민 운동을 하다가 35살에 최연소 장관에 오른 '오드리 탕'이라는 타이완의 디지털담당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화제입니다.
차정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려내는 국제해킹방어대회,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보안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이 사람은 타이완의 디지털 담당 장관 '오드리 탕'입니다.
'해커' 출신인 탕 장관은 지난해 35살 나이로 최연소 장관직에 올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인물.
지능지수 180인 그는 정규교육에 싫증을 느껴 14살에 다니던 중학교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공부합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그런 책(코딩)이 흥미로운 것은 수학을 실제로 계산하지 않고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실수도 많이 방지해줘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이어 16살에는 검색 엔진 회사를 설립하고 19살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애플사의 컨설팅을 담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공정보의 중요성을 느낀 탕은 고향으로 돌아와 사이버상에서 시민 운동을 하는 '시민 해커'의 길을 갑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공공정보 공유는) 인터넷상의 자유,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고 보다 광의에서는 발언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인권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철학 때문인지 탕은 장관이 된 후 가장 먼저 '열린 정부'를 주장하며 자신의 모든 활동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보통 '해커'라고 하면 나쁜 이미지가 강하지만 공공을 위해 전문가로 활동하는 해커들도 많이 있는데요.
중학교 중퇴 학력에 시민 운동을 하다가 35살에 최연소 장관에 오른 '오드리 탕'이라는 타이완의 디지털담당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화제입니다.
차정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려내는 국제해킹방어대회,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보안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이 사람은 타이완의 디지털 담당 장관 '오드리 탕'입니다.
'해커' 출신인 탕 장관은 지난해 35살 나이로 최연소 장관직에 올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인물.
지능지수 180인 그는 정규교육에 싫증을 느껴 14살에 다니던 중학교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공부합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그런 책(코딩)이 흥미로운 것은 수학을 실제로 계산하지 않고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실수도 많이 방지해줘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이어 16살에는 검색 엔진 회사를 설립하고 19살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애플사의 컨설팅을 담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공정보의 중요성을 느낀 탕은 고향으로 돌아와 사이버상에서 시민 운동을 하는 '시민 해커'의 길을 갑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공공정보 공유는) 인터넷상의 자유,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고 보다 광의에서는 발언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인권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철학 때문인지 탕은 장관이 된 후 가장 먼저 '열린 정부'를 주장하며 자신의 모든 활동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 중학교 중퇴에 최연소 장관 오른 천재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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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3 19:20:14
- 수정2017-04-13 19:46:43

<앵커 멘트>
보통 '해커'라고 하면 나쁜 이미지가 강하지만 공공을 위해 전문가로 활동하는 해커들도 많이 있는데요.
중학교 중퇴 학력에 시민 운동을 하다가 35살에 최연소 장관에 오른 '오드리 탕'이라는 타이완의 디지털담당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화제입니다.
차정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려내는 국제해킹방어대회,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보안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이 사람은 타이완의 디지털 담당 장관 '오드리 탕'입니다.
'해커' 출신인 탕 장관은 지난해 35살 나이로 최연소 장관직에 올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인물.
지능지수 180인 그는 정규교육에 싫증을 느껴 14살에 다니던 중학교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공부합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그런 책(코딩)이 흥미로운 것은 수학을 실제로 계산하지 않고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실수도 많이 방지해줘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이어 16살에는 검색 엔진 회사를 설립하고 19살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애플사의 컨설팅을 담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공정보의 중요성을 느낀 탕은 고향으로 돌아와 사이버상에서 시민 운동을 하는 '시민 해커'의 길을 갑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공공정보 공유는) 인터넷상의 자유,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고 보다 광의에서는 발언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인권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철학 때문인지 탕은 장관이 된 후 가장 먼저 '열린 정부'를 주장하며 자신의 모든 활동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보통 '해커'라고 하면 나쁜 이미지가 강하지만 공공을 위해 전문가로 활동하는 해커들도 많이 있는데요.
중학교 중퇴 학력에 시민 운동을 하다가 35살에 최연소 장관에 오른 '오드리 탕'이라는 타이완의 디지털담당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화제입니다.
차정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려내는 국제해킹방어대회,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보안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이 사람은 타이완의 디지털 담당 장관 '오드리 탕'입니다.
'해커' 출신인 탕 장관은 지난해 35살 나이로 최연소 장관직에 올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인물.
지능지수 180인 그는 정규교육에 싫증을 느껴 14살에 다니던 중학교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공부합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그런 책(코딩)이 흥미로운 것은 수학을 실제로 계산하지 않고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실수도 많이 방지해줘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이어 16살에는 검색 엔진 회사를 설립하고 19살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애플사의 컨설팅을 담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공정보의 중요성을 느낀 탕은 고향으로 돌아와 사이버상에서 시민 운동을 하는 '시민 해커'의 길을 갑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공공정보 공유는) 인터넷상의 자유,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고 보다 광의에서는 발언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인권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철학 때문인지 탕은 장관이 된 후 가장 먼저 '열린 정부'를 주장하며 자신의 모든 활동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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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기자 jic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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