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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세척 시작…부식 심각
입력 2017.04.13 (21:40) 수정 2017.04.13 (21:51)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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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는 실종자 수색에 앞서 선체를 세척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금기를 씻어 선체를 보호하기 위해서인데요.

육상 거치가 늦어져 부식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작업자가 쏘는 고압의 물줄기를 따라 세월호의 녹색갑판이 드러납니다.

수색에 앞서 선체 외부의 소금기와 이물질을 맑은 물로 닦아내는 겁니다.

추가 부식을 막고 선체 수색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인터뷰> 류찬열(선체 수습 업체 대표) : "선체 자체를 보존하는데 필요한 청수로다 염분을 제거하는 역할이 있고요. 진흙이나 또는 기름이 작업자들이 미끄러지는 것 같은 안전에 관계된 것도 있어서..."

바닷물을 머금은 채 공기에 노출 된 지난 3주 동안 세월호 선체는 빠르게 부식됐습니다.

특히 선미 쪽이 심각한테 불법 증축한 5층은 벌써 시뻘건 녹으로 뒤덮였습니다.

훼손된 선체 부위와 인양을 위해 구조물을 절단한 부분의 부식도 상당합니다.

<인터뷰> 김성종(목포해양대 교수) : "지금은 손 쓸 단계를 지났습니다.선미 부분은. 일단은 방청하려면 어떤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그것보다 먼저 하중을 제거해야 되는데 이미 부식 될 대로 됐고."

여기다 외판보다 도장과 강판이 얇은 객실 등 선체 내부는 진입을 못해 세척 자체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형태가 뒤틀릴 만큼 약해진 선체에 부식까지 심각해지면서 추가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 세월호 세척 시작…부식 심각
    • 입력 2017-04-13 21:41:36
    • 수정2017-04-13 21:51:53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는 실종자 수색에 앞서 선체를 세척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금기를 씻어 선체를 보호하기 위해서인데요.

육상 거치가 늦어져 부식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작업자가 쏘는 고압의 물줄기를 따라 세월호의 녹색갑판이 드러납니다.

수색에 앞서 선체 외부의 소금기와 이물질을 맑은 물로 닦아내는 겁니다.

추가 부식을 막고 선체 수색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인터뷰> 류찬열(선체 수습 업체 대표) : "선체 자체를 보존하는데 필요한 청수로다 염분을 제거하는 역할이 있고요. 진흙이나 또는 기름이 작업자들이 미끄러지는 것 같은 안전에 관계된 것도 있어서..."

바닷물을 머금은 채 공기에 노출 된 지난 3주 동안 세월호 선체는 빠르게 부식됐습니다.

특히 선미 쪽이 심각한테 불법 증축한 5층은 벌써 시뻘건 녹으로 뒤덮였습니다.

훼손된 선체 부위와 인양을 위해 구조물을 절단한 부분의 부식도 상당합니다.

<인터뷰> 김성종(목포해양대 교수) : "지금은 손 쓸 단계를 지났습니다.선미 부분은. 일단은 방청하려면 어떤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그것보다 먼저 하중을 제거해야 되는데 이미 부식 될 대로 됐고."

여기다 외판보다 도장과 강판이 얇은 객실 등 선체 내부는 진입을 못해 세척 자체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형태가 뒤틀릴 만큼 약해진 선체에 부식까지 심각해지면서 추가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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