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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에 쌓인 동전 17억 원…자선단체 기부
입력 2017.04.13 (21:45) 수정 2017.04.13 (21:5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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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마여행을 할 때 꼭 해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져보는 거라고들 하죠.

다시 로마에 오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데요.

과연 1년에 어느 정도의 동전이 쌓일까요?

허솔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양항 영화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중심으로 신화 속 인물들이 형상화된 높이 26미터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녹취> 클라우디오 파리시(로마시 문화재관리국장) : "이 분수는 기원전부터 사용하던 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옵니다. 세 갈래 길이 만난다고 해서 '트레비'라고 불렸죠."

이 바로크 양식 건축물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든 것은 바로 이 속설 때문입니다.

분수를 뒤로 한 채 오른손에 동전을 쥐고,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면,

<녹취> 어린이 관광객 : "로마에 다시 오게 될 거예요!"

<녹취> 마이클(미국인 관광객) : "많은 사람들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다고 믿고 있죠."

때문에 전 세계 동전이 분수 바닥에 쌓이는데 지난해 분수에서 수거된 동전이 무려 140만 유로, 우리돈으로 약 17억 원에 이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수에 쌓인 동전은 한때 절도 시비가 잇따랐지만 최근에는 시에서 수거해 자선단체에 보내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돈이 가톨릭 자선단체에 기부됐으며, 빈곤 가족에게 무료로 식료품을 나눠주고 노숙자을 위한 급식소와 난민 쉼터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트레비 분수에 쌓인 동전 17억 원…자선단체 기부
    • 입력 2017-04-13 21:47:21
    • 수정2017-04-13 21:55:47
    뉴스 9
<앵커 멘트>

로마여행을 할 때 꼭 해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져보는 거라고들 하죠.

다시 로마에 오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데요.

과연 1년에 어느 정도의 동전이 쌓일까요?

허솔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양항 영화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중심으로 신화 속 인물들이 형상화된 높이 26미터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녹취> 클라우디오 파리시(로마시 문화재관리국장) : "이 분수는 기원전부터 사용하던 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옵니다. 세 갈래 길이 만난다고 해서 '트레비'라고 불렸죠."

이 바로크 양식 건축물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든 것은 바로 이 속설 때문입니다.

분수를 뒤로 한 채 오른손에 동전을 쥐고,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면,

<녹취> 어린이 관광객 : "로마에 다시 오게 될 거예요!"

<녹취> 마이클(미국인 관광객) : "많은 사람들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다고 믿고 있죠."

때문에 전 세계 동전이 분수 바닥에 쌓이는데 지난해 분수에서 수거된 동전이 무려 140만 유로, 우리돈으로 약 17억 원에 이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수에 쌓인 동전은 한때 절도 시비가 잇따랐지만 최근에는 시에서 수거해 자선단체에 보내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돈이 가톨릭 자선단체에 기부됐으며, 빈곤 가족에게 무료로 식료품을 나눠주고 노숙자을 위한 급식소와 난민 쉼터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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