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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추가 도발 방지용”…美 압박 수위 조절?
입력 2017.04.13 (23:04) 수정 2017.04.13 (23:09)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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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항공모함 칼빈슨함의 한반도 이동 배치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추가 도발 방지용이라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국무장관도 미군의 통상적 항해일 뿐이라며 대북 군사 조치와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은 큰 실수를 하고 있고 미국은 최강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이 해결하지 않으면 미국이 독자 행동할 수밖에 없다.

연일 북한에 경고장을 날리며 군사 행동까지 암시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하지만 오늘(13일) 칼빈슨함의 배치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틸러슨 국무장관도 통상적 작전일 뿐 대북 군사 행동을 고려한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틸러슨(美 국무장관) : "칼빈슨 함의 태평양 내 이동은 군사 계획에 따라 예정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항로에서 특별한 목적은 없습니다."

북한 문제 해결을 일단 중국에 맡기고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미국에는 항공모함뿐 아니라 핵잠수함도 있다는 걸 김정은에게 전해달라고 시진핑 주석에게 얘기했다고 말해, 여전히 군사적 압박 카드는 남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정권을 보장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군사 행동도 할 수 있다, 미국은 이런 카드를 내보이며 중국과 북한에 대한 동시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北 추가 도발 방지용”…美 압박 수위 조절?
    • 입력 2017-04-13 23:05:49
    • 수정2017-04-13 23: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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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항공모함 칼빈슨함의 한반도 이동 배치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추가 도발 방지용이라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국무장관도 미군의 통상적 항해일 뿐이라며 대북 군사 조치와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은 큰 실수를 하고 있고 미국은 최강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이 해결하지 않으면 미국이 독자 행동할 수밖에 없다.

연일 북한에 경고장을 날리며 군사 행동까지 암시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하지만 오늘(13일) 칼빈슨함의 배치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틸러슨 국무장관도 통상적 작전일 뿐 대북 군사 행동을 고려한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틸러슨(美 국무장관) : "칼빈슨 함의 태평양 내 이동은 군사 계획에 따라 예정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항로에서 특별한 목적은 없습니다."

북한 문제 해결을 일단 중국에 맡기고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미국에는 항공모함뿐 아니라 핵잠수함도 있다는 걸 김정은에게 전해달라고 시진핑 주석에게 얘기했다고 말해, 여전히 군사적 압박 카드는 남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정권을 보장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군사 행동도 할 수 있다, 미국은 이런 카드를 내보이며 중국과 북한에 대한 동시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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