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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공 평양 노선 중단…“언제라도 충돌 가능”
입력 2017.04.15 (06:06) 수정 2017.04.15 (08:5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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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고려항공 외에 중국에서 유일하게 북한으로 가던 중국국제항공이 돌연 베이징-평양 노선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오늘(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서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국제항공, 에어차이나가 돌연 베이징-평양 노선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어제 저녁 평양에서 베이징으로 마지막 항공편이 돌아왔으며, 언제 노선이 회복될 지 알 수 없다고 CCTV가 전했습니다.

그동안 중국국제항공은 주 3회 베이징-평양 정기노선을 운항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평양행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북한 고려항공만 남게됐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노선 중단 원인으로 승객 부족을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당국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오늘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북한이 6차 핵실험에 나서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외교 소식통을 전했습니다.

그만큼 북한의 핵실험이 무력 충돌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졌다는 뜻입니다.

지난 2월 북한산 석탄수입을 금지하면서 대북 압박에 시동을 건 중국, 한반도의 긴장감 고조로 이젠 원유공급 중단까지 경고하며 압박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 중국항공 평양 노선 중단…“언제라도 충돌 가능”
    • 입력 2017-04-15 06:07:29
    • 수정2017-04-15 08:53:3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북한 고려항공 외에 중국에서 유일하게 북한으로 가던 중국국제항공이 돌연 베이징-평양 노선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오늘(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서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국제항공, 에어차이나가 돌연 베이징-평양 노선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어제 저녁 평양에서 베이징으로 마지막 항공편이 돌아왔으며, 언제 노선이 회복될 지 알 수 없다고 CCTV가 전했습니다.

그동안 중국국제항공은 주 3회 베이징-평양 정기노선을 운항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평양행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북한 고려항공만 남게됐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노선 중단 원인으로 승객 부족을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당국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오늘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북한이 6차 핵실험에 나서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외교 소식통을 전했습니다.

그만큼 북한의 핵실험이 무력 충돌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졌다는 뜻입니다.

지난 2월 북한산 석탄수입을 금지하면서 대북 압박에 시동을 건 중국, 한반도의 긴장감 고조로 이젠 원유공급 중단까지 경고하며 압박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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