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오늘 기소…최순실게이트 수사 마무리
입력 2017.04.17 (09:40)
수정 2017.04.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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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고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SK와 롯데가 추가 지원을 약속하거나 지원한 금액도 뇌물 혐의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6개월간 이어진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고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소합니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38일,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지 18일 만입니다.
검찰은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한 70억 원과 SK가 최순실 씨 측에 주기로 한 30억 원에 모두 뇌물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
두 기업이 면세점에 추가 선정되거나 총수 사면 과정에 박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자금 지원을 논의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받는 뇌물수수 혐의 액수는 100억 원가량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과 재단 모금 등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최순실 씨에 대해서도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최 씨의 국정개입을 묵인하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최순실게이트 수사는 관련자 40여 명이 재판이 넘겨진 상태로 6개월 만에 모두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검찰이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고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SK와 롯데가 추가 지원을 약속하거나 지원한 금액도 뇌물 혐의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6개월간 이어진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고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소합니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38일,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지 18일 만입니다.
검찰은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한 70억 원과 SK가 최순실 씨 측에 주기로 한 30억 원에 모두 뇌물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
두 기업이 면세점에 추가 선정되거나 총수 사면 과정에 박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자금 지원을 논의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받는 뇌물수수 혐의 액수는 100억 원가량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과 재단 모금 등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최순실 씨에 대해서도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최 씨의 국정개입을 묵인하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최순실게이트 수사는 관련자 40여 명이 재판이 넘겨진 상태로 6개월 만에 모두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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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전 대통령 오늘 기소…최순실게이트 수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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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17 1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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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고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SK와 롯데가 추가 지원을 약속하거나 지원한 금액도 뇌물 혐의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6개월간 이어진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고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소합니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38일,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지 18일 만입니다.
검찰은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한 70억 원과 SK가 최순실 씨 측에 주기로 한 30억 원에 모두 뇌물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
두 기업이 면세점에 추가 선정되거나 총수 사면 과정에 박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자금 지원을 논의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받는 뇌물수수 혐의 액수는 100억 원가량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과 재단 모금 등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최순실 씨에 대해서도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최 씨의 국정개입을 묵인하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최순실게이트 수사는 관련자 40여 명이 재판이 넘겨진 상태로 6개월 만에 모두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검찰이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고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SK와 롯데가 추가 지원을 약속하거나 지원한 금액도 뇌물 혐의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6개월간 이어진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고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소합니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38일,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지 18일 만입니다.
검찰은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한 70억 원과 SK가 최순실 씨 측에 주기로 한 30억 원에 모두 뇌물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
두 기업이 면세점에 추가 선정되거나 총수 사면 과정에 박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자금 지원을 논의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받는 뇌물수수 혐의 액수는 100억 원가량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과 재단 모금 등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최순실 씨에 대해서도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최 씨의 국정개입을 묵인하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최순실게이트 수사는 관련자 40여 명이 재판이 넘겨진 상태로 6개월 만에 모두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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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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