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평균 연봉 21% ↑…세금은 75% 증가”

입력 2017.04.18 (12:39) 수정 2017.04.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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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평균 급여가 지난 10년간 21% 오른 반면, 세금은 7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 자료를 보면 2015년 1인당 근로자 평균 연봉은 4천9백여 만 원으로 10년 전보다 850여만 원이 증가한 반면, 1인당 근로소득세 결정세액은 175만 원에서 130만 원 정도 오른 3백여 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근로소득세 인상률이 급여인상률보다 3배 이상 높은 건데, 이는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장기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폐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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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간 평균 연봉 21% ↑…세금은 75% 증가”
    • 입력 2017-04-18 12:41:27
    • 수정2017-04-18 12: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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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평균 급여가 지난 10년간 21% 오른 반면, 세금은 7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 자료를 보면 2015년 1인당 근로자 평균 연봉은 4천9백여 만 원으로 10년 전보다 850여만 원이 증가한 반면, 1인당 근로소득세 결정세액은 175만 원에서 130만 원 정도 오른 3백여 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근로소득세 인상률이 급여인상률보다 3배 이상 높은 건데, 이는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장기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폐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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