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강 유역 홍수 위기 벗어났다
입력 2002.08.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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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홍수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졌던 주요 강들은 대부분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또 비소식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여의도 한강둔치는 어제만 해도 물속에 쏙 잠겨 있었지만 오늘은 강물이 빠져나가면서 평소와 같은 맨땅을 드러냈습니다.
⊙양세인(여의도 둔치 매점직원): 어제 새벽까지는 물이 가득 찼었는데 아침부터 물이 급격히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오후 한때는 모처럼 햇볕도 다시 나 비걱정을 덜게 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강물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홍수위험을 알리는 경보나 주의보도 잇따라 해제됐습니다.
한강 한강대교 부근과 금강 강경부근, 낙동강 낙동지점의 홍수주의보는 풀렸습니다.
영산강 홍수경보도 해제됐습니다.
남한강 여주대교 부근만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물이 더 이상 차오르지는 않고 있어 한시름을 놓은 상황입니다.
⊙김선태(충남 공주시): 오늘 새벽에 또다시 걱정돼 나와 보니까 그래도 물이 굉장히 많이 빠졌네요.
이제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기자: 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내리느냐가 변수입니다.
⊙이재춘(한강 홍수통제소 소장):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마는 다시 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기자: 건교부는 강물이 불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비가 조금만 더 와도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그러나 또 비소식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여의도 한강둔치는 어제만 해도 물속에 쏙 잠겨 있었지만 오늘은 강물이 빠져나가면서 평소와 같은 맨땅을 드러냈습니다.
⊙양세인(여의도 둔치 매점직원): 어제 새벽까지는 물이 가득 찼었는데 아침부터 물이 급격히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오후 한때는 모처럼 햇볕도 다시 나 비걱정을 덜게 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강물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홍수위험을 알리는 경보나 주의보도 잇따라 해제됐습니다.
한강 한강대교 부근과 금강 강경부근, 낙동강 낙동지점의 홍수주의보는 풀렸습니다.
영산강 홍수경보도 해제됐습니다.
남한강 여주대교 부근만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물이 더 이상 차오르지는 않고 있어 한시름을 놓은 상황입니다.
⊙김선태(충남 공주시): 오늘 새벽에 또다시 걱정돼 나와 보니까 그래도 물이 굉장히 많이 빠졌네요.
이제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기자: 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내리느냐가 변수입니다.
⊙이재춘(한강 홍수통제소 소장):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마는 다시 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기자: 건교부는 강물이 불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비가 조금만 더 와도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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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홍수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졌던 주요 강들은 대부분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또 비소식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여의도 한강둔치는 어제만 해도 물속에 쏙 잠겨 있었지만 오늘은 강물이 빠져나가면서 평소와 같은 맨땅을 드러냈습니다.
⊙양세인(여의도 둔치 매점직원): 어제 새벽까지는 물이 가득 찼었는데 아침부터 물이 급격히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오후 한때는 모처럼 햇볕도 다시 나 비걱정을 덜게 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강물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홍수위험을 알리는 경보나 주의보도 잇따라 해제됐습니다.
한강 한강대교 부근과 금강 강경부근, 낙동강 낙동지점의 홍수주의보는 풀렸습니다.
영산강 홍수경보도 해제됐습니다.
남한강 여주대교 부근만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물이 더 이상 차오르지는 않고 있어 한시름을 놓은 상황입니다.
⊙김선태(충남 공주시): 오늘 새벽에 또다시 걱정돼 나와 보니까 그래도 물이 굉장히 많이 빠졌네요.
이제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기자: 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내리느냐가 변수입니다.
⊙이재춘(한강 홍수통제소 소장):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마는 다시 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기자: 건교부는 강물이 불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비가 조금만 더 와도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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