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들 전국 유세…표심잡기 나서

입력 2017.04.20 (12:00) 수정 2017.04.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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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1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정책 공약을 내놓고 지역 유세를 이어가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늘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강원대학교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만나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강원도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담긴 장애인 공약도 내놨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인천 경인항 전망대를 찾아해 '경제살리기 뉴딜정책'을 발표했습니다.

30년 이상 된 터널, 항만 등의 노후 인프라가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스마트 인프라'로 재건해 새로운 수익산업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후보는 오후에는 평택 해군 2함대를 방문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국방백서에 명시된 대로 북한은 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와 만나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추가 도발 억제 방안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한국장애인식개선센터에서 장애인 공약을 발표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돌입 후 첫 지역 유세로 호남 행을 택했습니다.

전주 동암재활원에서 성인 지체장애인들을 만나고 장애인 공약을 발표한 유 후보는 이어서 전주 남부시장과 광주 금남로 등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경남 창원과 부산을 찾아 낙동강 환경 문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유세에 나섭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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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주자들 전국 유세…표심잡기 나서
    • 입력 2017-04-20 12:02:14
    • 수정2017-04-20 13: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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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1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정책 공약을 내놓고 지역 유세를 이어가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늘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강원대학교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만나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강원도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담긴 장애인 공약도 내놨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인천 경인항 전망대를 찾아해 '경제살리기 뉴딜정책'을 발표했습니다.

30년 이상 된 터널, 항만 등의 노후 인프라가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스마트 인프라'로 재건해 새로운 수익산업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후보는 오후에는 평택 해군 2함대를 방문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국방백서에 명시된 대로 북한은 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와 만나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추가 도발 억제 방안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한국장애인식개선센터에서 장애인 공약을 발표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돌입 후 첫 지역 유세로 호남 행을 택했습니다.

전주 동암재활원에서 성인 지체장애인들을 만나고 장애인 공약을 발표한 유 후보는 이어서 전주 남부시장과 광주 금남로 등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경남 창원과 부산을 찾아 낙동강 환경 문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유세에 나섭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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