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수행차량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했다 사과

입력 2017.04.20 (16:07) 수정 2017.04.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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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 수행차량이 20일(오늘) 춘천에서 열린 한 장애인 관련 행사에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했다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강원도 발전 방안과 장애인 권익 증진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행사 관계자와 문 후보 측 관계자에 따르면 문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던 시각에 문 후보와 수행 인원들이 타고 온 차량은 행사장 앞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되어 있었고, 이에 대해 행사 관계자와 지역 언론사 기자가 문 후보 측에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 관계자는 "행사 주최 측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인 오늘에 한해 장애인 주차 구역을 일반 차량 대기 장소 등으로 사용하기로 해서 주차를 했다. 하지만 문제제기를 받고 뒤늦게 장애인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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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0 16:07:12
    • 수정2017-04-20 16:18:38
    정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 수행차량이 20일(오늘) 춘천에서 열린 한 장애인 관련 행사에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했다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강원도 발전 방안과 장애인 권익 증진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행사 관계자와 문 후보 측 관계자에 따르면 문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던 시각에 문 후보와 수행 인원들이 타고 온 차량은 행사장 앞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되어 있었고, 이에 대해 행사 관계자와 지역 언론사 기자가 문 후보 측에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 관계자는 "행사 주최 측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인 오늘에 한해 장애인 주차 구역을 일반 차량 대기 장소 등으로 사용하기로 해서 주차를 했다. 하지만 문제제기를 받고 뒤늦게 장애인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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