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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적·사드·햇볕정책 치열한 논쟁
입력 2017.04.20 (23:05) 수정 2017.04.20 (23:4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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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가 주최한 어제 대선 후보 초청 TV 토론, 어떻게 보셨습니까.

전례 없는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쟁이 펼쳤는데요.

'북한에 대한 주적' 개념과 사드 배치, 햇볕 정책 등을 놓고 공방이 오갔던 외교 안보 분야 토론을 최영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유승민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북한이 우리의 주적입니까? 주적?"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그런 규정은 대통령으로서는 할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가 북한군을, 주적을 주적이라고 못한다? 말이 되겠습니까?"

토론은 곧 사드 배치 찬반 여부로 옮겨갔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6차 핵실험하면 사드 찬성하시겠다는 겁니까?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중국이 제어하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배치할 수도 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사드 배치는) 안 후보 혼자 주장하는 것이고, 아직도 국민의당의 당론은 사드 반대 아닙니까?"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전부 대선후보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과거 정권이 추진했던 햇볕 정책과 대북 송금 사건도 쟁점이 됐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대북 송금 사건, 대북 송금이 잘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안 후보님?"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햇볕 정책을 본인이 계승하십니까?"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100% 그대로 다 옳거나 100% 다 아니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지난 2007년 UN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전에 북한에 동의를 구했다는 주장과 국가보안법 폐지 문제와 관련해서도 문재인 후보에게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문재인 후보가 거짓말 하는지 그 (청와대) 회의록 보면 나올 거예요."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지금 정부 손에 있는 것 아닙니까. 확인해 보세요."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당시 기무사령관 불러서 국가보안법) 폐지하는 데 앞장을 서라 요청한 일 없습니까?"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글쎄요, 그게 기무사가 할 일이겠습니까."

미군의 전술핵 한반도 배치, 군 복무기간 단축 추진 여부 등을 놓고도 열띤 공방이 오갔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北 주적·사드·햇볕정책 치열한 논쟁
    • 입력 2017-04-20 23:13:23
    • 수정2017-04-20 23:48:20
    뉴스라인
<앵커 멘트>

KBS가 주최한 어제 대선 후보 초청 TV 토론, 어떻게 보셨습니까.

전례 없는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쟁이 펼쳤는데요.

'북한에 대한 주적' 개념과 사드 배치, 햇볕 정책 등을 놓고 공방이 오갔던 외교 안보 분야 토론을 최영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유승민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북한이 우리의 주적입니까? 주적?"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그런 규정은 대통령으로서는 할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가 북한군을, 주적을 주적이라고 못한다? 말이 되겠습니까?"

토론은 곧 사드 배치 찬반 여부로 옮겨갔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6차 핵실험하면 사드 찬성하시겠다는 겁니까?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중국이 제어하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배치할 수도 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사드 배치는) 안 후보 혼자 주장하는 것이고, 아직도 국민의당의 당론은 사드 반대 아닙니까?"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전부 대선후보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과거 정권이 추진했던 햇볕 정책과 대북 송금 사건도 쟁점이 됐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대북 송금 사건, 대북 송금이 잘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안 후보님?"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햇볕 정책을 본인이 계승하십니까?"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100% 그대로 다 옳거나 100% 다 아니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지난 2007년 UN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전에 북한에 동의를 구했다는 주장과 국가보안법 폐지 문제와 관련해서도 문재인 후보에게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문재인 후보가 거짓말 하는지 그 (청와대) 회의록 보면 나올 거예요."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지금 정부 손에 있는 것 아닙니까. 확인해 보세요."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당시 기무사령관 불러서 국가보안법) 폐지하는 데 앞장을 서라 요청한 일 없습니까?"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글쎄요, 그게 기무사가 할 일이겠습니까."

미군의 전술핵 한반도 배치, 군 복무기간 단축 추진 여부 등을 놓고도 열띤 공방이 오갔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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