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복합 리조트 개장…사드 한파 ‘복병’
입력 2017.04.21 (07:38)
수정 2017.04.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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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카지노와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가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애초에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됐는데 최근 관광업계에 불어닥친 사드 한파가 복병이 될 전망입니다.
이진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개장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 복합 리조트.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앞 33만 제곱미터에 들어선 10층 건물로 5성급 호텔과 리조트에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까지 갖췄습니다.
컨벤션 센터는 최대 1,6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휴양과 오락은 물론 국제회의까지 치를 수 있게 해 앞으로 1년간 외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카지노의 큰 손인 중국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중국 관광객의 빈자리를 메꾸는 일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전필립(파라다이스그룹 회장) : "지금까지 중국 의존도가 컸었다면 앞으로는 좀 더 시장 다변화를 통하여 새로운 수요와 새로운 파이를 창출해내겠다는..."
국제회의와 전시회 참석 외국인들의 주머니를 여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재호(인하공전 관광경영과 교수) : "단순히 회의가 아니라 회의에 와서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고 서비스를 줄 수 있는 유인책에 대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를 위해 복합 리조트와 송도, 차이나타운 관광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카지노와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가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애초에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됐는데 최근 관광업계에 불어닥친 사드 한파가 복병이 될 전망입니다.
이진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개장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 복합 리조트.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앞 33만 제곱미터에 들어선 10층 건물로 5성급 호텔과 리조트에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까지 갖췄습니다.
컨벤션 센터는 최대 1,6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휴양과 오락은 물론 국제회의까지 치를 수 있게 해 앞으로 1년간 외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카지노의 큰 손인 중국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중국 관광객의 빈자리를 메꾸는 일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전필립(파라다이스그룹 회장) : "지금까지 중국 의존도가 컸었다면 앞으로는 좀 더 시장 다변화를 통하여 새로운 수요와 새로운 파이를 창출해내겠다는..."
국제회의와 전시회 참석 외국인들의 주머니를 여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재호(인하공전 관광경영과 교수) : "단순히 회의가 아니라 회의에 와서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고 서비스를 줄 수 있는 유인책에 대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를 위해 복합 리조트와 송도, 차이나타운 관광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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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21 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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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와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가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애초에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됐는데 최근 관광업계에 불어닥친 사드 한파가 복병이 될 전망입니다.
이진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개장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 복합 리조트.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앞 33만 제곱미터에 들어선 10층 건물로 5성급 호텔과 리조트에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까지 갖췄습니다.
컨벤션 센터는 최대 1,6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휴양과 오락은 물론 국제회의까지 치를 수 있게 해 앞으로 1년간 외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카지노의 큰 손인 중국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중국 관광객의 빈자리를 메꾸는 일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전필립(파라다이스그룹 회장) : "지금까지 중국 의존도가 컸었다면 앞으로는 좀 더 시장 다변화를 통하여 새로운 수요와 새로운 파이를 창출해내겠다는..."
국제회의와 전시회 참석 외국인들의 주머니를 여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재호(인하공전 관광경영과 교수) : "단순히 회의가 아니라 회의에 와서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고 서비스를 줄 수 있는 유인책에 대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를 위해 복합 리조트와 송도, 차이나타운 관광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카지노와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가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애초에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됐는데 최근 관광업계에 불어닥친 사드 한파가 복병이 될 전망입니다.
이진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개장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 복합 리조트.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앞 33만 제곱미터에 들어선 10층 건물로 5성급 호텔과 리조트에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까지 갖췄습니다.
컨벤션 센터는 최대 1,6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휴양과 오락은 물론 국제회의까지 치를 수 있게 해 앞으로 1년간 외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카지노의 큰 손인 중국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중국 관광객의 빈자리를 메꾸는 일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전필립(파라다이스그룹 회장) : "지금까지 중국 의존도가 컸었다면 앞으로는 좀 더 시장 다변화를 통하여 새로운 수요와 새로운 파이를 창출해내겠다는..."
국제회의와 전시회 참석 외국인들의 주머니를 여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재호(인하공전 관광경영과 교수) : "단순히 회의가 아니라 회의에 와서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고 서비스를 줄 수 있는 유인책에 대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를 위해 복합 리조트와 송도, 차이나타운 관광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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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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