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문재인 지원’ 부산행 취소…“선거법 위반 소지”

입력 2017.04.22 (00:17) 수정 2017.04.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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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가 22일(오늘) 부산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나려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유세활동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의 만남도 이뤄지지 않게 됐다.

애초 안 지사는 오늘 부산에서 지지자들을 만난 뒤, 이어 같은 날 부산을 찾는 문 후보 유세현장을 방문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안 지사가 조용히 부산에서 문 후보를 만나려 했지만, 충남선관위로부터 선거법 위반 여부 문제가 제기돼 부담됐다"며 "다른 정당에서 (선거운동을 했다고) 공격하면 양쪽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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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문재인 지원’ 부산행 취소…“선거법 위반 소지”
    • 입력 2017-04-22 00:17:54
    • 수정2017-04-22 00:37:06
    정치
안희정 충남지사가 22일(오늘) 부산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나려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유세활동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의 만남도 이뤄지지 않게 됐다.

애초 안 지사는 오늘 부산에서 지지자들을 만난 뒤, 이어 같은 날 부산을 찾는 문 후보 유세현장을 방문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안 지사가 조용히 부산에서 문 후보를 만나려 했지만, 충남선관위로부터 선거법 위반 여부 문제가 제기돼 부담됐다"며 "다른 정당에서 (선거운동을 했다고) 공격하면 양쪽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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