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정상외교 추진”

입력 2017.04.22 (15:54) 수정 2017.04.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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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선거 후보는 22일(오늘) '지구의 날'을 맞아 "동아시아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국가 정상 간 외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서면 메시지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작은 삶의 실천에서부터 정부정책의 변화를 통해 전 지구적인 공존과 평화를 선도해나가는 대한민국, 글로벌 환경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더 이상 기후변화를 외면할 수 없다. 오늘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전 지구인이 공존의 지혜를 모으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시작해야 할 때"라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신 기후체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 ▲석탄 화력 중심의 산업에서 청정에너지원 기반 산업으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 및 에너지 절감형 '그린 빅뱅'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와 신산업 생태계 조성 ▲자연환경 보전지역 확대와 생태계 복원·유지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한 보호 확대 ▲각종 오염원으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관리의 강화 등 조화로운 자연 보전과 이용을 약속했다.

아울러 ▲자원순환사회를 앞당겨 자원 부국으로 전환 ▲전 도시의 환경성·안전성 평가를 토대로 한 환경안전도시 조성▲국민 참여형 굿 거버넌스(Good Governance)를 통한 미래 준비를 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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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정상외교 추진”
    • 입력 2017-04-22 15:54:47
    • 수정2017-04-22 16:18:29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선거 후보는 22일(오늘) '지구의 날'을 맞아 "동아시아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국가 정상 간 외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서면 메시지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작은 삶의 실천에서부터 정부정책의 변화를 통해 전 지구적인 공존과 평화를 선도해나가는 대한민국, 글로벌 환경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더 이상 기후변화를 외면할 수 없다. 오늘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전 지구인이 공존의 지혜를 모으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시작해야 할 때"라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신 기후체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 ▲석탄 화력 중심의 산업에서 청정에너지원 기반 산업으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 및 에너지 절감형 '그린 빅뱅'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와 신산업 생태계 조성 ▲자연환경 보전지역 확대와 생태계 복원·유지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한 보호 확대 ▲각종 오염원으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관리의 강화 등 조화로운 자연 보전과 이용을 약속했다.

아울러 ▲자원순환사회를 앞당겨 자원 부국으로 전환 ▲전 도시의 환경성·안전성 평가를 토대로 한 환경안전도시 조성▲국민 참여형 굿 거버넌스(Good Governance)를 통한 미래 준비를 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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